일본여행 시작 편 : 일본 후쿠오카 2일 - 후쿠오카 시내 탐방 1편

일본여행 시작 편 : 일본 후쿠오카 2일 - 후쿠오카 시내 탐방 1편

거의 한달만에 다시 여행기를 작성하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2일차 스토리를 써봅니다.

2일차에 계획이 빡빡해서 오늘은 1편입니다!!

[후쿠오카 1일차 리뷰 보기]

후쿠오카 2일차 계획

1편에서는 숙소-캐널시티-구시다 신사 까지 가는 스토리를 적어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숙소 -> 캐널 시티

2017년 2월 19일 후쿠오카 2일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숙소를 나와 숙소 복도를 찍어봤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맑고 좋습니다 :) 오늘이 일정 중 가장 힘든 하루가 되겠습니다!

숙소가 텐진역 근처에 있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숙소 앞 가게들인데 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요

결국 못가본 곳이빈다.... 술집같은 그런곳인데 .... 

도보로 10분 남짓 거리인 하카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유후인을 가기위한 표를 미리 뽑아두기 위해서 입니다!!

버스터미널은 하카타역 왼쪽편에 있는 건물 3층에 있습니다.

길을 잘 몰라서 무작정 위로 갔는데 JR을 타는 곳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내려가서 네이버 검색을 엄청 했습니다.

버스터미널이 있는쪽에서 하카타역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제가 서있는 곳 뒤쪽으로 들어가면 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3층입니다 3층!!!!! 유후인 티켓을 미리 발권하고 캐널 시티로 향합니다~

텐진에서 하카타 하카타에서 텐진까지도 거리가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캐널 시티에 도착 했습니다.

캐널시티의 상징(?)인 잔디 건물이 보입니다 !!

유니클로가 입구에 있어서 잠깐 들어갔다가 누구보다 빠르게 나왔습니다... 

입구쪽에 들어가다보면 개구리 동상이 있습니다.

알록달록 하네요 ㅎㅎㅎ 의미는 모르겠습니다...

더욱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무가 있는 중앙홀이 보입니다.

나무가 건물 중간에 있다니 신기했습니다 ㅎㅎㅎ 

나무가 있는쪽에서 조금더 들어오면 안내판이 있습니다.

안내판은 한국어로 안내가 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캐널시티에서 프랑프랑을 꼭 가보라는 블로그... 글을 보고 가보았습니다.

프랑프랑은 인테리어? 등 아기자기한 그릇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인테리에어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서 관심있는 몇가지를 촬영해 봤습니다.

우선 새집으로 이사 한 후 못질을 하기 싫어서 액자를 걸지않고 있지만

깔끔한 액자류 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건 인테리어를 해둔 모습입니다. 걸어오는게 힘들어서 소파에 잠깐 쉬기도 했습니다.

인테리어 꽃인데 조화입니다. 흰 꽃병에 아름다운 꽃이 어울리는게 좋네요 ~

먼가 느낌있는 볼형태의 전등 입니다.

누애고치 같은 느낌이 드는 전등이네요 ㅎㅎ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토스트에 미키마우스 모양이 찍혀지는 판 같습니다. 가격은 어마무시하네요 ....

캐널시티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원피스가(?) 

캐널시티 중앙쪽에보면 분수가 있는데 타임별로 분수 쇼를 한다는 그런 내용같습니다.

캐널 시티를 이리저리 돌아보다가 길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냥 이곳 저곳 휘젓고 다니다보니 아까 광고판에서 봤던

무대가 보입니다. 분수가 나오는 무대입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때는 분수쇼 하는 시간이 아니라서 보지 못했습니다.

캐널시티를 돌아다니다가 맛집을 찾았는데 너무 고급스럽고 일본어가 안되서....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

분수가 있는쪽 에서 안쪽을 쭈욱 들어가면 이치란 라멘이 있습니다.

이치란 라멘은 일본의 유명한 라멘 전문집입니다 !!!

역시 유명한 라멘 집인만큼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이치란 라멘은 자신의 입맛이 맞게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맛과 기름진 저도 마늘 등등등 선택이 가능합니다.

도전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기본에 담백한 맛으로.....

이치란 라멘은 주문을 점원에게 하지않고 주문 자판기에서 주문합니다.

자판기에 가격과 사진이 있기때문에 자신의 메뉴를 주문하면 됩니다.

잘 모를땐 점원에게 물어보세요 !! 메뉴는 넘버원을 누루면 됩니다 (제일 많이 먹어요)

[돈먼저 넣고 원하는 메뉴 선택 하시면 됩니다 !!]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일본식당은 혼밥인 들이 많아서 1테이블당 1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셋트에 주문된 반숙 계란이 나왔습니다. 흰색 달걀입니다. 바로 까도록 하겠습니다.

계란을 쉽게 까는 방법이라고 적혀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 저렇게 안되서... 막 깠습니다.

테이블에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따로 달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셀프 셀프!!! 정말 좋더라구요 !!

주문한 이치란 라멘이 나왔습니다.

미리 까두었던 반숙을 퐁당!!!

그리고 비밀 소스를 스윽 스윽 휘저어서 풀어 줍니다.

캐널시티 -> 구시다 신사

맛잇는 이치란 라멘을 먹고 ! 구시다 신사를 가려고 합니다.

구시다 신사는 캐널 시티와 나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잠깐! 구시다 신사란?

[구시다 신사]

'오쿠시다상'이라는 애칭이 있는 구시다 신사(櫛田神社)는 하카타의 수호신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시해된 칼이 보관된 신사로 한국인 이라면 참배를 하지않는것이 좋습니다.

구시다 신사로 향하는 도중 발견한 벚꽃? 인가요?

2월 19일인데 벌써 꽃이 개화를 하다니 한국은 추운데....

구글지도를 믿고 따라오니 구시다 신사에 도착 하였습니다.

구시다 신사 앞에도 벚꽃? 매화? 가 활짝 개화를 했네요 ~~

구시다 신사는 무료 입장이며 신사 내에는 50엔인가 100엔인가 를 넣으면 운세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운세 종이에 나쁜 말이 적혀 있으면 이렇게 새끼줄이 메모지처럼 묶어 두면 됩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벌써 꽃들이 개화를 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500원이네요 !! (두루미)

신사를 둘러보고 나오면서 입구에 무언가를 파는것을 보고 사먹어 봤습니다.

밀가루에 팥이 들어간 그런 빵 같은데 빵도아닌 떡도 아닌 머 ... 맛은 없었습니다.

Give Me The 꿀..... 어쨋든 신사를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먹더라구요...

신사를 벗어나 이제 텐진을 향해 걸어가봅니다.

사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도 되지만 교통비를 조금이나마 아껴보자고....

무조껀 구글지도만 믿고 걸어봅니다 ..... ㅎㅎ

1편은 여기에서 마칩니다 !! 2편에서는 텐진과 모모치해변 후쿠오카 타워를 !!

그럼 2편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