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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차세대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원 UI(One UI)'도 공개했다.
새로운 폼팩터 출시 전 매칭되는 서비스를 만들 개발자를 위해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원 UI는 기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경험을 아우르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아이콘을 간결히 정돈해 화면 배치에서 가독성, 접근성을 향상했다.
특히 스마트폰 크기가 커져 한 손 조작이 불편해진 것을 고려해 스마트폰 상단은 '보는 구간', 하단은 '터치 구간'으로 설정했다.
내년 1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달 한국, 미국 등에서 갤럭시S9 시리즈, 갤럭시노트9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9.0 파이 베타 서비스와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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