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 S8+ 붉은기 수정 펌웨어 배포 변화가 있는가?
갤럭시S8 / S8+ 붉은기 수정 펌웨어 배포 변화가 있는가?
갤럭시S8 출시 이후 많은 이슈가 되었던 갤럭시S8의 붉은기 이슈
붉은기는 액정의 문제라서 수정이 불가능하다 는 소비자 입장 이건 불량제품이 아니다 라는 삼성입장이
대립되는 가운데 수정 펌웨어가 배포되었습니다.
과연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해 붉은기가 완전히 개선될것인가 직접 해보았습니다!
붉은기 이슈 설정방법
먼저 설정 - 디스플레이 - 화면모드 에서 디바이스의 RGB값을 조금더 세분화 해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세분화를 통해 이전보다 조금더 붉은기를 제거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중간부분은 어느정도 RGB 값으로 수정이 가능하다고 치면 현재 양쪽 가장자리 엣지만 붉은기가 도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정 범위는 양쪽끝부분의 0.5mm 정도의 크기의 디스플레이 색감이 바뀌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자리 조절은 차가운색상과 따뜻한 색상으로 설정이 가능한데
이부분은 미리보기를 통해 중간색상에 맞는 설정값을 지정하시면됩니다.
(설정은 어두운곳 혹은 색감차이가 날 수 있는곳에서 보정하시길 권장합니다.)
디바이스가 약 15분 간 보정작업을 시작합니다.
기기의 재부팅이 2번정도 있을 수 있으니 보정하는 도중에는 디바이스를 운용하지않는게 좋습니다.
마치며
필자가 해당 보정을 통해 직접 구현을 해보니 어느정도 보정이 되긴합니다.
이전보다 세분화된 고급설정으로 R값을 조금 더 내리니 붉은기는 사라졌지만 전체적으로 푸른 녹색빛이 돕니다.
아울러 가장자리 보정도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가장자리 보정은 의외로 세부메뉴가 없어서 이용자의 입맛에 맞게 수정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가운데 액정은 푸른녹색빛이지만 양쪽 가장자리만 푸른액정이 되어버려서 아쉽네요...
어찌댓건 보정을 여러번 하다보면 자신의 디바이스 색상을 조절할 수 있을 거같은데...
애초에 이용자가 이걸 보정한다는거 자체가 쫌...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다음 제품 출시때는 QC 점검이 제대로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