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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발 안해? 구글 픽셀6 Pro 개봉기 Unboxing

MINU HOME 2022. 4. 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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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발 안해? 구글 픽셀6 Pro 개봉기 Unboxing

 

 

픽셀이 국내 정발을 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던 픽셀6를 출시후 반년이 지난 시점에 가져와봤습니다.

픽셀7이 나온다고하지만, 여전히 국내 정발은 하지 않을 것 같아서 픽셀6 프로를 데려왔는데

설마... 국내 정발... 하는건 아니겠죠?.... 그러지마 구글님 ㅠ

 

제가 구매한 제품은 핫딜 제품으로 직구방법이 아닌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오픈마켓을 통해 주문 후 제품을 수령하는데 까지 7일 정도로 빠르게 제품을 받아보았습니다.

 

오렌지색상과 화이트 고민을 하다가, 무난한 컬러선택과 좋아하는 색상인 화이트톤을 구매했습니다.

 

갤럭시만 10년 넘게 써본 이용자가 픽셀6 프로 뒤늦은 개봉기를 시작해봅니다~

 


구성품

 

 

제품의 구성품은 요즘 제조사들의 트렌드에 맞춰 충전기가 없는 박스로 보여질 정도로 얇은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박스는 제품의 후면모습을 프린트 한 부분이 보여지며 후면에는 아이폰처럼 고정된 스티커를 뜯어내 포장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제품으 개봉하면 픽셀6의 후면이 상단에 배치된 것을 볼 수 있고 하단에 고리를 이용해 제품을 들어올려 뺄 수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역시 예상하던대로 USB-C To C 케이블과 A to C 변환 젠더, 사용설명서 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충전기는 별도로 구매해야하며 구성품은 깔끔하고 심플한 모습입니다.

 


제품 살펴보기

 

 

픽셀6와 달리 픽셀6 프로는 엣지형 디스플레이를 가진 6.7인치의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보여줍니다, 120Hz의 높은 주사율을 적용하였으며 상단은 베젤이 얇은편이지만 하단은 베젤이 조금 있는편 입니다.

 

사이즈는 노트10+ 정도의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으며, 각진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모서리는 조금 둥근 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만 사용하다가 넥서스 이후로 픽셀을 오랜만에 만져보니 마감이 괜찮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당연 비싼 값을 줬으니 마감이 괜찮아야하는게 정석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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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6 프로의 프레임은 알류미늄 바디로 은색 무광 테두리의 시원함과 화이트톤에 어울리는 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버튼부가 일반적인 갤럭시 제품들과는 달리 조금은 표면적이 넓어서 사용하는데 사용성이 조금더 좋았고 상단에는 갤럭시와 다르게 통신을 위한 절연띠가 크게 한줄로 위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품질은 현재 출시한 갤럭시 S22 울트라 대비 조금은 어두운 느낌이 들었고 전면 유리 느낌이 갤럭시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둥둥뜬느낌이 쫌 강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128GB의 단일 용량 제품으로 별도로 sd카드 슬롯을 지원하지 않아 용량을 더 늘릴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해외 직구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e-sim을 이용할 수 있어서 코로나가 잠잠해질 경우 해외 입국 시 e-sim을 개통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판이 아닌 일본판이라 제약적인 부분이 있지만 가까운 일본여행을 간다면 사용성은 조금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단에는 마이크와 USB-C 충전포트 그리고 스피커로 구성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위 아래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해서 가로모드 시 한손으로 하단을 가려도 소리가 위쪽에 들려 영상 감상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스피커는 생각했던거 보다 아쉬움을 보여주는 소리였고, 전체적으로 음량이 작아 조금은 볼륨을 높혀 사용해야 했습니다.

 


뒤늦게 픽셀을 구매한 이유는 바로 카메라 때문입니다, 픽셀6와 6프로를 카메라 하나 구성으로 엄청나게 고민을 했습니다.

망원 카메라의 존재와 사용성에 대한 기대감에 프로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S22 울트라 대비 10배 망원렌즈가 없는건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망원렌즈가 하나 더 있기 때문에 또 다른 화각을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카메라 구성은 초광각 광각 망원렌즈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으며, 4배율 망원으로 지금껏 사용해본 망원렌즈와는 다른 배율을 보여줍니다.

 

3배와 5배 그리고 10배는 많이 사용해봤지만 4배는 3배와 5배 사이의 배율이라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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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뒤늦게 제품을 구매했지만, 모두들 말하는 것 같이 "픽셀 구매하지마라" 라는 말을 이제야 공감했습니다.

픽셀이라는 제품이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던 갤럭시의 안드로이드 생태계 구조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갤럭시의 완성도가 높을 정도로 당연히 있어야하는 기능들이 없어서 아쉬움이 큰 제품인거 같습니다.

카메라기능을 나름 기대하면서 샀지만 생각보다 기본적인 기능이 너무 없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제품을 조금 더 사용해보고 제품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겠지만, 안드로이드의 기본 베이스라 볼 수 있는 구글조차도 Android 의 버그와 Pixel 6 의 버그를 고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카메라는 잠깐 사용해봤을 때 인위적인 표현이 강했던 갤럭시 대비 색감이나 품질은 좋았습니다.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하지도않은 보정을 보여주는거 같았습니다.

 

제품을 조금 더 사용하면서 픽셀의 매력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메인 디바이스는 아니라 Volte 패치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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