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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본연의 Slim함 초슬림 PP 케이스 Paper Case 롱텀 사용기 - 갤럭시 S22 울트라

MINU HOME 2022. 5. 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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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본연의 Slim 함 초슬림 PP 케이스 Paper Case 롱텀 사용기 -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S22 울트라를 구매하면서 가장 고민이 컸던 게 케이스였습니다, 정품 케이스의 경우 카메라 홀에 맞춰 타공형 케이스가 나와서 고민도 없이 몇 개 사봤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슬림함과 기기 본연의 디자인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PC 케이스와 PP 케이스를 알아보던 중 PP 케이스를 제조하는 여러 제조사와 알리등을 살펴보는데 P자형 케이스가 대다수고 어떤 경우는 마치 S21 혹은 Note 20처럼 범프 형태의 사출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판매처가 많았습니다.

 

여러 케이스를 찾던 중 Papaer Case 에서 후면 타공형 PP 케이스를 만든다고 해서 주문했고, 타공형 케이스를 받아보았습니다.

 

약 한달 정도를 길게 사용해봤는데 만족도가 높아서 롱텀 사용기를 리뷰해봅니다.

 


제품 착용 느낌

 

 

PP케이스의 장점에 맞게 제품의 디자인을 헤치지 않으면서 본연의 그립감과 제품의 베젤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케이스의 경우 전면을 보호하기 위해 안쪽으로 보호하면서 베젤 영역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생폰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PP케이스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기기의 생활 흠집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기기 본연의 디자인과 그립감을 느낄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즉 생폰은 불안하지만 생활 흠집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면서 극한의 슬림함을 느끼고 싶은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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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착용한 전면의 모습과 측면의 모습은 이전에 판매하던 다른 제조사들의 PP 케이스와 동일합니다.

해당 제조사의 케이스는 매트 블랙과 클리어로 두 가지 종류를 판매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매트 화이트도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클리어 제품과 블랙 제품 모두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클리어 제품은 투명도가 완전한 투명이 아니고 살짝 반투명 정도라 화이트 제품 외에 다른 제품에서는 제품 본연의 색상을 보여주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PP 케이스 자체의 투명도가 높아지거나 , 각 제품 컬러에 맞춰 커스텀 색상이 나오면 더 기기와의 일체감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면 카메라 타공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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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다양한 얇은 케이스를 구매해봤습니다, 타공형이지만 테두리가 노트처럼 라인이 있는 케이스, 혹은 노트 범프 사이즈에 맞게 모두 사출 한 케이스 그리고 가장 많이 판매 중인 P자형 케이스가 있습니다.

 

각 제조사 별로 P자가 아닌 타공형으로 신규 사출 하여 판매할 계획은 없는지 문의해본 결과 판매 계획이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금형의 기준을 바꾸는 거 자체가 금액적인 측면이나 제작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될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없을 거 같습니다.

 

 

이건 제가 구매한 Paper Case의 디자인입니다, 각 카메라 별로 형태가 타공형이며 심지어 후면 마이크 영역까지 디테일하게 사출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후면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반투명(투명하지만 70% 정도만 투명한 느낌)이며 유막 방지를 위해 작은 미세 도트가 있습니다.

 

클리어 제품은 유광이기 때문에 제가 사용 중인 화이트 제품에는 매우 잘 어울리며 화이트 색상에 가장 알맞은 선택지 같습니다.

 

 

착용 후 후면의 모습입니다, 후면의 카메라 모양에 맞춰 타공형으로 제작된 모습이 일체감을 보여주고 P 자나 범프형은 라인이 보였지만 라인이 카메라별로 있어서 제품 본연의 디자인을 보여주어서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너무 얇아서 카툭튀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닥면에 두었을 때 렌즈가 바닥에 닿을까 걱정했지만 케이스가 살짝 카메라를 덮어 높이를 조금 높게 하여 바닥에 두면 카메라가 닿아도 바로 닿지 않아 카메라 렌즈에 직접적인 생활 흠집은 보호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해당 공간으로 먼지가 쌓이는 경우 혹은 렌즈를 융으로 닦으면서 생기는 먼지나 이물질이 렌즈 틈에 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클리어 색상과 마찬가지로 블랙 색상도 있으며, 블랙 색상은 매트한 재질로 기기 본연의 매트함 보다는 약간 까슬까슬한 느낌이 강하고 미끄러움 정도가 클리어보다는 미끄러웠습니다.

 

현재는 두 가지 컬러만 있어 아쉽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양한 컬러가 나와주면 다양하게 원하는 컬러로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PP 케이스의 아쉬운 점

 

 

PP 케이스의 경우 정말 얇은 두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툭튀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정품 케이스(위)와 비교했을 때 PP 케이스(아래)는 카메라 가 있는 반대쪽인 오른쪽 아랫부분이 크게 흔들림을 받아 바닥에 두고 사용할 때 달그락 거리는 불편함이 컸습니다.

 

두께를 극한으로 줄인 부분과 원래 카툭튀 디자인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큰 아쉬움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품 케이스를 사용해봤을 때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느껴서 그런지 사용성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디자인과 슬림함을 가졌지만 S펜을 사용할 땐 큰 흔들림으로 불편함이 있어서 손으로 들고 사용하거나 흔들리지 않게 아래쪽에 카드나 종이를 받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타 제조사처럼 카메라 두께만큼 끝쪽에 바닥면에 닿는 부분을 사출 하여 평행을 유지해주는 방법을 테스트해보거나 다른 방법으로 흔들림까지 잡아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PP 케이스의 가장 단점이 생활 흠집에 매우 취약하다는 부분입니다, 주머니 혹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스쳐서 생기는 생활 흠집이 케이스 후면에 많이 보였습니다.

 

약 2주 정도 사용하면 눈으로 보일 정도의 후면 흠집들이 존재하며 클리어가 특히나 기스 영역이 크고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블랙의 경우 매트함 때문에 그나마 티가 덜난 느낌이었지만 클리어는 투명한 곳에 생활 흠집과 이물질 등이 묻어나서 그런지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PP 케이스의 경우 자주 탈착 하거나 기기의 온도가 높아질 경우 케이스가 늘어나는 이슈도 있기 때문에 장기간 케이스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아쉬움이 있을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PP 케이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기기 본연의 디자인과 슬림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 달마다 케이스를 교체한다 생각하면 소비적인 측면에서 손해인 거 같기도 하면서 자기 만족도를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또 찾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PP 케이스는 정리하면 처음에도 언급한 것처럼 기기 디자인과 순정의 모습을 선호한다면 추천드리며, 나는 보호가 목적이다 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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