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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5 프로 티타늄 그레이 개봉기 Unboxing

MINU HOME 2022. 8. 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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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5 프로 티타늄 그레이 개봉기 Unboxing

 

 

갤럭시 워치5 프로 출시 전 렌더링 이미지 확인했을 때 더 이상 물리 베젤 링이 없고 두께도 엄청 두꺼워져서 사실 구매에 대한 생각은 없었지만!

 

갤럭시 Z 폴드4 구매로 받은 30% 할인쿠폰과 실물을 계속 보다 보니 예뻐 보이는 마법의... 마성에 빠져버려 기변 했습니다.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의 물리베젤링을 버리기 아까웠지만 ㅠ 두개놓고보면 또 다른 매력이 있는거 같아 갤럭시 워치5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 제품을 한번 개봉해보고 갤럭시 워치4 클래식과의 모습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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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품

 


제품의 구성품은 기존 패키징 방식과 동일하게 긴 박스 형태로 워치의 모습이 전면에 프린트된 모습이고 제품 모델명이 있습니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 갤럭시 워치5 프로 본체와 워치 충전기가 있습니다.

이번 워치 충전기에서는 USB-A 타입이 아닌 USB-C 타입으로 바뀌었고,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제품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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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 전면은 기존과 동일한 원형 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색상은 티타늄 그레이 색상입니다.

색상명만 보고 더 다크 한 실버 느낌을 생각했는데 실제 스트랩과의 매칭이 맞는 거 봐서는 실버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 워치5 프로에서는 그동안 클래식의 장점이던 물리베젤링이 사라지고 워치5 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내부 화면이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는 형태의 다지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렌더링만 봤을 땐 해당 영역이 베젤로 보여서 더 화면이 좁아 보이는 느낌이었지만 실제로 제품을 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워치의 사이즈는 1.4인치 45mm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고 IP68 5 기압 방수 지원과 사파이어 글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워치5 프로의 경우 무게감이 늘어난 만큼 배터리가 워치4 대비 60% 상승한 590mA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고 두께감 또한 많이 두꺼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워치5 프로의 기본 동봉된 스트랩은 실리콘 스트랩으로 자석으로 탈착이 가능한 디버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버클이 착용하고 탈거하기에는 매우 편한 이점이 있지만 제공하는 워치 충전기 위에 거치하기에는 별도로 분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에 현재 공식 액세서리를 통해 여러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각도를 가진 거치 형태의 충전기를 동봉 혹은 별도로 사은품으로 증정해주면 어땠을 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충전 거치대의 경우 전부 90도 각도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충전 중에 오는 알람이나 워치 단말의 상태를 확인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워치5 프로의 스트랩 사이즈는 20mm로 전작과 동일한 스트랩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20mm의 스트랩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사이즈가 맞기 때문에 본인의 스타일로 워치 스트랩을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워치 5 시리즈에서는 기존 워치4 에서 평평하던 센서 부분을 손목과 더 밀착할 수 있도록 센서 부분이 조금 튀어나온 형태로 바뀌어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온 측정(온도센서)이 탑재된 워치5 시리즈는 차후 식약처 인증이 통과 될 경우 온도와 관련된 측정옵션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5 프로의 시작은 갤럭시 웨어러블 연결로부터 시작합니다, 단말을 부팅한 후 단말을 찾아 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결을 해주면 설정 옵션이 나타납니다.

 

이번 워치는 스마트 스위치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워치를 스마트폰 데이터 이동을 하듯 정보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워치 페이스는 매번 별도로 적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구글 계정 인증을 통해 바로 모든 것을 가져올 수 있어 아주 편리했습니다.

 

기 사용하던 워치의 설정 옵션과 앱 모두 그대로 이동해서 마치 원래 쓰던 워치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현재 워치4 에서 베타가 진행 중인 One UI Watch 4.5가 적용된 상태고 운동기능 특화와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설정 및 워치를 통해 설정이 가능하며 다양한 기능은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링크 브레이브 슬릿을 착용해봤습니다, 워치의 티타늄 색상과 이질감이 있으면 티타늄 컬러로 구매하려고 했지만 색상이 실버와 차이가 없어서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워치4 클래식은 해당 스트랩을 착용할 때 틈새가 좁아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워치5 프로에서는 손쉽게 착용을 했습니다.

 

워치 페이스 또한 스마트 스위치로 이동해 기 사용하던 블랙 색상의 워치 페이스로 베젤 링과의 일체감으로 멀리서 보면 끝쪽 프레임을 제외하고 시계 화면으로 오해할 만큼 일체감이 좋았습니다.

 


마치며

 


워치4 클래식의 물리 베젤 링이 없는 워치5 프로를 사용했을 때 오랜만에 체험하는 터치베젤링이 어색하고 오히려 단말에 지문자국이 남는게 거슬려서 불편했지만 새제품이 좋다고... 워치5 프로의 사용성이 만족스러워진 거 같습니다.

 

다만 단말의 무게감은 확실히 묵직함이 느껴졌고, 손목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그리고 더 두꺼워진 두께감 때문에 흔히 말하는 방간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클래식 제품은 물리 베젤 링을 통해 단말의 디스플레이를 보호받는 느낌이 들었지만 확실히 물리 베젤 링이 없는 워치5 프로의 경우 프레임 안쪽 부분은 실사용하면서 부딪히면 괜히 한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차기작에서는 제품의 경량화와 두께감을 최소화하고 다시 물리 베젤 링의 부활을 기다리며, 현재 출시한 제품들의 베젤도 얇아져서 더 멋진 워치의 완성도를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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