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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OM 갤럭시 S23 울트라 개봉기 Unboxing

MINU HOME 2023. 2. 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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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OM 갤럭시 S23 울트라 개봉기 Unboxing

 

 

2월 2일 새벽 언팩에서 새로운 갤럭시 보다 노트북 시리즈에 더 호기심이 가서 노트북을 구매하고!

2월 7일이 다가오니 갤럭시 S22 울트라를 보내주고 새로운 녀석을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에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려봤습니다.

 

최대한 저렴하게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인 덕분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신기하게 배송도 빠르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S23 울트라는 S22보다 좋은 칩셋만 봐도 충분히 넘어갈 매리트가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아쉬움이 컸습니다.

 

가격은 지난 제품보다 15만원 더 상승한 제품이라 선뜻 구매하기가 다들 망설여졌을 거 같습니다.

 

갤럭시 S23 시리즈 256GB를 구매하면 512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실질적으로 와닿는 가격에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주문한 갤럭시 S23 울트라 제품을 빠르게 수령했고 S22 울트라와 디자인적인 비교와 제가 구매한 제품을 한번 톺아보겠습니다.

 


제품 구성품

 

 

제품 출시 전 미리 유출된 갤럭시 S23 울트라의 박스 사진이라 많이 봐서 이제는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S시리즈의 박스패키징 중 좋게말하면 가장 심플하다고 할 수 있지만 너무 개성 없이 표현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카메라나 S펜을 강조한다면 제품에 대한 강조포인트를 좀더 키워 프린트하면 좋았을 거 같은데,

아마 프린팅에 대한 원가절감 및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이 아닐까 싶기도하네요. 많은 분들이 다소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어서 저도 한편으론 아쉬움이 컸습니다.

 

 

 

저는 이번에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 구매 할 때 가장 큰 용량인 1TB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루색상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단독컬러는 또 512만 판매를 하기에 1TB 제품을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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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기본으로 제공해 주는 사은품인 워치 5 44mm를 통해 가격적인 측면에서 조금 더 세이브해서 512 구매 가격에 사는 정도의 매리트가 있어서 크게 구매해 봤습니다.

 

 

이번 갤럭시 S23부터 박스 테이핑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두 개의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뜯을 때 칼이나 날카로운 도구가 필요했지만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라벨형태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애플과 구글에서 제공하던 박스 테이핑 방식이며 많은 제조사에서 이런 방식으로 변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테이핑을 깔끔하게 뜯고 싶었기에 저는 칼로 윗부분을 도려내서 제거했습니다 :)

 

 

제품박스를 열면 구성품과 본체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박스를 열면 제품의 전면이 보였는데 후면이 보이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후면을 보호하기 위한 종이필름? 이 있습니다.

 

해당 종이필름 때문에 처음에 색상을 잘못 주문했나 싶었습니다. 종이필름을 제거한 후 구성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정말 아주 심플하고 간결합니다! 25W 충전 케이블과 갤럭시 S23 울트라 본체 그리고 유심 트레이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기본으로 부착해 주고 충전기까지 주던 옛구성품이 살짝 그리워지네요, 구성품이야 많은 분들이 케이블과 충전기는 가지고 있고 소모품을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지구의 환경을 위해 좋다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부분에서 절감한 구성품만큼 제품 구매 시 가격적 절감 측면은 크게 와닿지 않아 차라리 주고 그 가격을 유지했으면 합니다.

 


제품 살펴보기

 

 

제품은 전작과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S22 울트라와 똑같은 디자인입니다.

정말 이것을 하나하나 톺아보기 전까지는 어떤 게 바뀌었는지 모를 정도로 두 개를 놓고 보면 똑같습니다.

 

먼저 6.8인치의 QHD+ 다이내믹 아몰레드 2X를 적용한 전면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UDC 기술이 아직 상용화 까지는 어려운지 이번에도 펀치홀 카메라가 들어갔고, 1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제공합니다.

 

ai 피사체 인식 엔진이 들어갔고 야간에 좀 더 밝게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셀피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저에게는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1~120Hz의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고 전체적으로 베젤리스형 디자인이지만 여전히 하단 턱 부분은 베젤이 넓게 보이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위아래 대칭을 이뤄주는 방향으로 개선해 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갤럭시 S23 울트라에서는 스냅드래곤 8 Gen2 적용으로 더 빠릿빠릿한 퍼포먼스와 AI 기능을 지원합니다.

 

제품 개봉 후 데이터 이동 및 하루 정도 사용해 봤을 때 장시간 사용 시 발열이 있지만 발열로 인해 쓰로틀링이 전작에 비해 느껴지지 않았고 제품을 사용하면서 버벅거리는 느낌이 적었습니다.

 

쾌적한 환경의 스마트폰을 오랜만에 만져보고 느끼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이 있고, 통신을 위한 안테나 띠가 있습니다.

갤럭시 S22 대비하면 엣지곡률이 더 가팔라졌고 좁아져서 플랫형에 조금은 가까이 다가와 2.5D 보다는 조금 더 곡률을 가지지만 이전제품에 비하면 엣지의 곡률도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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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 엣지가 많이 차지하던 영역이 좀더 좁아진 엣지영역을 볼 수 있고 측면의 프레임 부분이 조금더 늘어나면서 그립감이 상승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엣지 폭이 좁아지면서 전면에서 바라봤을 때 전작대비 좌우 베젤이 살짝 두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깊게 파고들면 느껴지고 실제로 제품을 사용할 땐 엣지영역의 베젤이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제품의 상단에는 마이크가 존재하며, 엣지 곡률이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둥근형태의 이전제품과 달리 끝부분이 직각을 이루면서 잡았을 때 파지 하는 면적이 커졌습니다.

 

이 부분이 이전 단말에서는 좁아서 오래 사용하면 손바닥에 눌리는 영역이 아팠는데 이 제품은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갤럭시 S23 울트라의 큰 장점이자 있어도 잘 쓰진 않지만 없으면 서운한 S펜입니다.

노트 시리즈의 계승작인만큼 S펜의 활용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S펜의 위치는 이전작과 동일하게 왼쪽에 위치하고 있고 S펜도 느낌상 살짝 둥근형태에서 네모네모한 각진형태의 디자인으로 바뀐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단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심트레이가 있고 전체적으로 평평한 각진형태를 유지해 노트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번 시리즈의 컬러 (블랙, 그린, 크림, 라벤더) 중 크림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화이트에 가장 가까우면서 은은하게 따뜻한 골드 느낌이 났기 때문에 해당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매장마다 조명이 달라 실제 사용할 때 누리끼리하고 칙칙한 느낌의 크림색이면 어떨까 고민했지만 은은한 골드의 느낌으로 화이트골드 느낌도 나면서 실제 사용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가장 무난한 컬러로 생각합니다.(밝은 톤 색상의 경우)

 

그리고 해당 제품의 크림색은 기존에 출시했던 Z플립 4 나 Z폴드 4의 크림색과는 다른 좀 더 밝은 크림색상입니다. 

 


그리고 갤럭시 S23 울트라 시리즈의 큰 부각점인 카메라는 초광각 / 광각 / 망원 3x / 망원 10x로 4개의 카메라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광각 카메라의 경우 기본화소 1200만 화소를 비롯해 5000만 화소와 2억 화소를 지원합니다. 고화소의 카메라가 카메라의 성능을 좌지우지하는 건 아니지만 고화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값도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괜찮은 화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고를 통해 제품을 사용해 봤을 때 2억 화소보다는 5천만 화소를 더 잘 활용할 것 같았습니다.

 

2억 화소의 경우 디테일적인 측면에서는 좀 더 좋겠지만 촬영 시 저장할 때 생기는 셔터 딜레이가 있고 5천만 화소의 경우 셔터딜레이가 있지만 2억 화소보다는 저장속도가 빠르면서 디테일적인 면에서도 큰 차이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이건 좀 더사용하면서 제품을 많이 촬영해 봐야겠지만 여전히 화소선택이 모드로 빠지지 않고 상단에 위치해서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놀라웠던 부분 중 하나 OIS의 강화로 동영상 촬영 시 OIS의 성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카메라 구성은 갤럭시 S22 울트라와 동일했고 크게 차이점을 느낀 부분은 배율 애니메이션이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촬영 후 결과물이 좀 더 색감이 좋아졌다는 부분을 느꼈습니다.

 

새 제품을 구매한 만큼 중요한 데이터 이동을 먼저 했습니다, 제품의 양품을 확인하고 스마트 스위치를 통해 데이터 전송을 했고 총 251GB의 데이터를 이동했습니다.

 

예전에는 스마트스위치를 연결했을 때 연결이 끊어지면 처음부터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데 중간지점부터 다시 복원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UI UX의 디자인이 예전에 백업할 때와 다른 느낌이라서 사용하기도 편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워치 사용자 분들은 백업 시 워치도 함께 백업해서 초기화 후 원복하면 원래 쓰던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와 갤럭시 S23 울트라 비교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에 화이트 색상이 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두 개를 놓고 비교하면 화이트색상이 확실히 압도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따로 보면 크림 색상도 크림색상 나름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엣지의 곡률이 바뀌면서 하단의 프레임 영역의 곡률도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의 경우 완전한 둥근형이고, 갤럭시 S23 울트라의 경우 측면 프레임 파지영역이 조금 더 각져서 공간이 넓어졌습니다.

 

 

카툭튀는 기존과 동일했으며,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가 카메라에 링 색상을 추가하고, 안쪽으로 렌즈가 빠져드는 디자인을 채택해서 카메라가 조금 더 커 보입니다.

 

그리고 3배 렌즈와 센서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했는데 저는 크게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카메라의 크기 차이와 레이저 AF 빨간 점이 사라진 거 빼고는 기존작과 동일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간단하게 개봉 후 하루정도 제품을 사용해 봤습니다. 더 장시간으로 사용하면 어떤 단점과 또 몰랐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첫 느낌은 우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제품과 크게 비교될 정도의 차이를 느꼈고 투고를 했을 때 OIS 및 버벅거림이 없는 제품을 보고 지인들과 감탄을 했었습니다.

 

제품을 구매했으니 조금 더 활용해 보면서 장시간 사용후기도 한번 작성해 보겠습니다.

(날씨가 좀 좋아져야 할 텐데... 미세먼지 ㅠ)

 

따스한 봄이 오면 따뜻한 봄날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S23 울트라의 다양한 컬러는 https://youtu.be/yrhekIcCU5Y 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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