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이 카카오톡의 초대와 공유 기능을 활용한 모임통장 서비스를 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호회나 동창회 등 모임의 돈 관리를 맡고 있는 총무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계좌를 모임 통장으로 전환하거나, 새 계좌 개설을 통해 모임통장 서비스를 쓸 수 있다. 만약 사용하던 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할 경우 연동돼 사용하던 기존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초대를 받은 모임멤버는 초대 수락과 인증 절차를 거쳐, 카카오뱅크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모임통장 회비 이용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임멤버는 카카오뱅크에 별도 계좌가 없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