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코(SKOKO), 삼성 갤럭시 폴드 퍼펙트핏 / 유광 전면후면 부착 리뷰
스코코(SKOKO), 삼성 갤럭시 폴드 퍼펙트핏 / 유광 전면후면 부착 리뷰
갤럭시 폴드를 구매한 후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내부 액정이 유리가 아닌 CPI 필름 구조로 되어있기때문에 보호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을 하실겁니다.
우선 삼성에서 권장하기로는 전면필름 부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접착력으로 인해 CPI 필름이 뜯어지거나 손상이 가해지면 디스플레이가 파손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본 내부액정 자체의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손톱자국이나 일상에서 먼지로 인한 기스를 막기위해 저는 부착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보험과 70%할인을 믿고 진행)
제일 초기에 출시되었던 스코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조사 측에서 점착력이 약하다고 하니 믿고 구매를 해봤습니다.
제품 구성품
제품 구성은 전면 후면 보호필름 각 2매씩 들어있고 알콜솜과 밀대 먼지제거 스티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퍼펙트 핏도 동일하게 내부액정 2매 알콜솜, 먼지제거 스티커, 밀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둘다 우레탄으로 보여지며 특유의 자글거림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부착해보겠습니다.
제품 부착하기 전면 커버디스플레이
동봉된 보호필름의 1번을 떼어낸 후 카메라와 전면 리시버를 기준으로 부착을 진행합니다.
1번 필름 부착후 윗부분을 밀대를 이용해 부착해주고 아래 2번 보호필름을 뜯어낸 후 아래쪽까지 밀대로 쭉~ 밀어주세요.
밀대로 쭈욱 밀어주면 깔끔하게 부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남은 기포를 밀대를 이용해 밀어 제거해주시고
보호지 2번 필름을 뜯어 보호비닐을 제거해줍니다, 그러면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 부착이 끝이납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후면도 부착해보겠습니다.
제품 부착하기 후면
후면도 전면과 동일하게 1번 필름을 떼어낸 후 카메라와 플래시 부분을 기준으로 부착해줍니다.
그리고 밀대를 통해 윗부분을 고정해주고 카메라 옆쪽을 밀대로 밀어 부착해줍니다.
깔끔하게 부착이 끝난 후 기포를 제거해주시고 2번 보호지 라벨을 떼어내면 부착이 끝이납니다.
바깥쪽 보호필름 부착이 끝이났습니다. 이제 메인이 되는 메인 디스플레이를 한번 부착해보겠습니다.
제품 부착하기 메인 디스플레이
메인 디스플레이도 위에 있는 필름과 같이 1번 보호지를 먼저 뜯어낸 후 노치를 기준으로 먼저 부착을 해줍니다.
CPI 필름으로 되어있어서 붙였다 뗏다를 반복하면 기기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한번에 위치를 맞춰 부착해주세요.
1번 보호지를 부착한 후 동일하게 밀대를 이용해 밀어 부착해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2번 보호지를 뜯으면서 밀대로 밀면서 부착을 해줍니다.
태블릿 부착하듯 넓은 면적을 밀대로 밀어 기포를 제거해주세요.
다만 액정에 무리가 갈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하지는 말아주세요 !
전체적으로 부착이 끝이났다면 2번 보호 라벨지를 뜯어내줍니다.
가끔 불량 라벨지라서 필름과 비닐이 같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부착된 필름이 같이 떨어지지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부착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기포가 흉측하게 남아있지만 우레탄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기포가 서서히 사라집니다.
정말 찝찝해서 밀어서 제거 해도 되지만 밀대로 밀어버린 자리는 그대로 자국이 남기때문에 나중에 더 보기싫습니다.
기포가 알아서 자리잡고 빠질때까지 손대지말고 기다려주세요 ! 최대한 발열이 있는 게임을 하거나 하드한 작업을 하면 열로 인해 기포가 사라지니 참고바랍니다.
제품 부착 일주일 후
제품을 부착하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우레탄 재질이라 생각보다 지문이 엄청 묻어납니다.
지문이 많이 묻어나서 자주자주 닦아줍니다. 기포는 모두 빠졌지만 부착할때 밀대로 밀대 씹혀버린
플래시 부분은 자글거림이 남아있네요 ㅠㅠㅠ 남은 필름을 사용해 다시 붙여야겠습니다.
전면 커버디스플레이는 흠잡을 곳 없이 깔끔하게 부착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름재질이 약한지 보험가입하러 갔다가 통신사 직원이 잠시 펼친채로 바닥에 두니
화면에 어디에 찍힌 자국이 남아있네요 ㅠㅠ 이거도 다시 부착해야겠습니다.
전면도 후면과 마찬가지로 지문은 많이 묻는 편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궁금해할 메인 디스플레이의 모습입니다.
일주일 동안 사용하면서 기포가 다 빠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필름 부착 후 화질저하나 별도의 문제점은 나타나지않았습니다.
단점은 역시 메인 디스플레이 보호필름도 지문이 많이 묻고 먼지가 많이 묻는 타입입니다.
접으면 필름이 떨어지지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거같지만
필름은 접는다고 떨어지지않으며 마치 원래 붙어있는필름마냥 어색하지않습니다.
마치며
삼성에서 전면에 접착성이 강한 필름 부착을 권고하고 있지않습니다.
하지만 필름없이 사용하시는부들의 후기를 보니 살짝 찍히거나 손톱만 부딪혀도 자국이 심하게 남아서 미리 필름을 구매해서 부착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예약으로 구매한 제품이라 70%할인과 보험가입으로 액정 교체할 각오 하고 필름을 부착했습니다.
제품판매측 스코코에서는 접착력이 약하기때문에 떼어낼때 끈적임이없고 접착성이 약해 필름에 무리가 가지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이게 금방 붙였다 떼면 그럴 수 있겠지만 몇개월이 지난 후 떼어내면 어떨지 궁금하긴하네요.
우선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화질 저하가 심하다는 분도 계신데 사실상 크게 불편한부분은 없네요.
여러 제조사에서 내부액정필름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 제조사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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