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서 선보인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이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이른 시일 내 소프트웨어 패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문인식 오류의 내용과 원인에 대해서 현재 파악을 마친 상황"이라며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조만간 설명과 함께 패치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 정보기술 커뮤니티 등에서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의 전면에 투명 실리콘 케이스를 씌울 경우 내장형 지문인식 센서가 무력화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지문이라도 잠금이 풀릴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http://m.kr.ajunews.com/view/20191017113044876#_enl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