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ummer 더위의 시작 스마트싱스로 에어컨 자가진단, 에어컨 자동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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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ummer 더위의 시작 스마트싱스로 에어컨 자가진단, 에어컨 자동화 만들기

드디어 6월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덥다" / "습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이미 4월 부터 선풍기를 오픈해 버린 대구사람으로 이젠 무더위가 다가오는 시기에 맞춰 에어컨을 점검하고 필터를 청소해 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또한 이제 곧 다가올 여름에 맞춰 미리 에어컨을 제어하고 특정온도가 맞춰지면 자동으로 무풍으로 전환하는 자동화도 스마트싱스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 본 리뷰는 삼성 에어컨을 기반으로 하며 일부 기종에 따라 기능이 없거나 지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필자 글에 사용된 에어컨 모델은 AF18DX839WSN / AR06D9151HNQ 스탠드 벽걸이 세트 모델입니다.

에어컨 자가진단 및 청소

제가 사용하는 에어컨은 거실에는 스탠드형 안방에는 벽걸이형이 있습니다, 여름 동안 대부분 거실에서 많이 활동해서 거실 에어컨을 많이 사용했는데, 필터를 먼저 청소해 주었습니다.

필터의 경우 측면에 보면 PM 1.0 필터와 숯필터가 있는데 PM 1.0 필터의 경우 분리 후 아래와 같이 욕조에서 세정제를 통한 먼지와 이물질을 청소해 줄 수 있습니다.

필터 청소 시 가벼운 솔로 문지르거나 손으로 문질러 먼지와 오염을 제거해 주세요, 이때 세정제는 산성이 강하지 않은 제품으로 어느 정도 세정이 가능한 제품을 활용해 세정해 줍니다.

모서리 부분이나 틈사이사이 낀 먼지가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고 PM 1.0 필터를 건조상태에서 물기가 없는 상태로 말린 후 필터를 다시 끼워주시고

필터 사용량 초기화를 선택해 필터의 상태를 100%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필터 청소 알림 설정을 통해 필터의 사용시간에 따라 필터 점검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재설정을 해주세요!

이후 에어컨의 사용성을 자가진단을 통해 에어컨 자동 진단을 시작합니다.

인공지능 진단은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된 에어컨 항목에 있는 서비스에서 인공지능 진단을 통해 점검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인공지능 진단을 실행할 경우 약 20분 정도 에어컨이 동작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여 창문을 꼭 닫아주시거나 에어컨의 사용성을 체크해 주세요.

인공지능 진단은 모터 및 센서의 상태와 실내외기의 통신상태를 체크하며, 기기의 상태를 점검하는 기능입니다.

인공지능 진단을 선택하면 안방의 벽걸이 에어컨도 자동으로 점검을 시작하는지 자동으로 켜졌습니다,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점검을 시작합니다.

* 일부 기종에 따라 해당 메뉴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진단 중에는 에어컨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팝업을 통해 에어컨 제어 불가능 안내가 나타나니 당황하지 말아 주세요.

모든 점검이 완료된 후 에어컨에서 빅스비가 모든 점검을 마쳤어요 라는 멘트와 함께 기기점검이 끝나면

기기 관리에서 기기의 인공지능 진단을 통해 점검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최근 진단 일정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에어컨 사용에 있어 에어컨 점검에는 이상이 없는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yECqK3OF4

하지만 무풍 에어컨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내부의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겼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무풍의 경우 분리하기가 어려워 분해를 하나하나 해서 청소 후 조립하는 방식이었지만

새로 구매한 에어컨은 전면커버를 쉽게 분리해서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한번 체크를 진행해 주세요.

에어컨 루틴 자동화 만들기

무더운 여름 퇴근 후 바로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의 자동화 루틴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화 메뉴를 통해 루틴 만들기 메뉴로 이동 후 다양한 조건을 만들어 활용해 볼 텐데요 제가 활용한 루틴을 소개합니다.

저는 에어모니터 플러스가 있어서 온도와 습도 등을 체크하는 별도의 단말이 있습니다, 이 단말이 없는 경우 온습도 센서를 활용하여 루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전 제가 처음 만든 조건은 에어모니터 플러스의 온도가 34도 이상이 30분 이상일 때 그리고 내가 귀가 상태 일 때 에어컨의 AI 쾌적 모드를 작동하도록 루틴 조건을 만들어줬습니다.

이렇게 루틴을 지정하면 귀가(gps를 활용한 거리 설정)할 때 특정 gps 구역에 내가 들어왔을 때 32도 이상 20분(커스텀 가능) 이상 유지될 경우 자동으로 에어컨이 AI 쾌적 모드로 작동하는 동작을 지정했습니다.

이 동작을 통해 내가 어느 위치로 오면 자동화하도록 루틴을 만들었고, 이를 더 응용해 아래의 특정 온도가 유지될 경우 무풍을 유지하도록도 설정해 봤습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 껐다 켰다 하는 거보다 한번 켤 때 실외가가 돌아가기 때문에 켜고 유지하는 형태를 많이 유지하실 텐데

에어컨이 특정 온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 이 온도가 유지될 경우 무풍을 작동시켜 에어컨을 끄지 않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루틴을 지정했습니다.

제가 사용한 작년 에어컨 사용 기준 6 / 7 / 8 월 에어컨 사용 시 약 2~3만 원 정도 조금 더 나오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올해 에어컨도 이렇게 활용해 볼까 합니다.

마치며

스마트싱스를 통해 다양한 기기의 연결성을 통해 자동화해둔 메뉴가 많은데요, 그동안 잠깐 꺼두었던 루틴 자동화 기능을 다시 활성화하고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 점검과 함께 에어컨을 청소하면서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Hot Summer 뜨거운 여름 올여름은 어떤 무더위가 체감될지 겁나지만 에어컨 점검을 미리 해두고 여름을 미리 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