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삼성 스토어는 어떨까? 일본 도쿄 갤럭시 하라주쿠 방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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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삼성 스토어는 어떨까? 일본 도쿄 갤럭시 하라주쿠 방문 리뷰
이번에 삼성멤버스 스타즈 잇슐랭님과 함께 현금 없이 일본에서 활동하기 콘텐츠 겸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여행과정에서 다른 나라의 삼성 스토어는 어떨지 궁금해서 방문해봤습니다.
잠깐의 팝업형태로 하라주쿠에 갤럭시 스토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 갤럭시 하라주쿠 스토어가 있어서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기회에 방문해 봤습니다.
삼성 강남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갤럭시 하라주쿠 Go Go~
약 9년 만에 오사카를 방문한 저에게 여전히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스카이트리~ 리무진 버스를 타고 가면서 전망을 보니
드디어 일본 도쿄에 도착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 현지에 도착했을 땐 일본 현지 지인과 함께 이동했는데요~ 현지 지인은 일본 갤럭시 멤버스에서 골드 서포터스로 활동 중인 회원입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의 삼성멤버스 스타즈처럼 엠배서더가 있는데 일본 내에서 엠베서더중 Best of Best 회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본 갤럭시 멤버스에서는 이렇게 회원카드를 발급해 준다고 하는데, 혜택은 사실상 많지 않았습니다 :(
갤럭시 하라주쿠 방문 시 음료 1회 Free? 의 혜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 삼성멤버스 운영팀의 서비스가 확실히 많이 많이 매우 매우 좋다는 부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 감사합니다.)
골드 카드는 정말 멋진 거 같았어요 ㅎㅎ
먼저 숙소체크인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 갤럭시 하라주쿠로 향했습니다.
갤럭시 하라주쿠는 Tokyo, Shibuya City, Jingumae, 1 Chome-8-9 를 통해 구글 지도로 검색해 갈 수 있습니다.
메이지진구마에 역에서 5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금방 만날 수 있습니다 :)
본격적으로 매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갤럭시 하라주쿠 드디어 방문
갤럭시 하라주쿠를 처음 들어가면 삼성 강남스토어처럼 각 기기별 전시가 있고 액세서리 및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테이블에서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 Z 시리즈를 모아 볼 수 있고, 케이스와 프로모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기는 체험할 수 있는 기기가 각 테이블 별 다양하게 전시가 된 상태였고, 큰 대형 스크린의 광고판에는 갤럭시 Z 플립 시리즈 광고가 보였습니다.
갤럭시 하라주쿠는 입구에 직원이 있는데 예약방문? 혹은 프로모션 참여 방문을 체크하는 QR코드 같은 게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약 한 달간 함께 했던 갤럭시 Z 폴드와 Z 플립 시리즈를 보니 다시금 반가움을 느껴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살펴보는데
일본에서도 GoodLock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앱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굿락 앱의 유닛은 어떤 게 있는지 봤는데 생각했던 거보다 모두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번 미국 언팩에서 해외 유저들의 굿락 미지원과 굿락 유닛의 차이점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던걸 알았는데,
일본에서는 굿락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일본 현지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굿락이 좋은지 물어보는 질문이 있었는데.
아직 까지는 접근성의 영역에서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일본멤버스 앱을 보면 실질적인 팁보다는
갤러리와 사진촬영을 위주로 커뮤니티가 운영된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꿀팁 정보를 한국 삼성멤버스에 올라오는 정보를 인용해서 각 국가별로 다양하게 볼 수 있게 홍보하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끝쪽으로 이동하니 삼성 모니터 오디세이 아크와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옆에 스마트싱스 공간도 있습니다.
스마트싱스 공간에는 기기와 기기간 연동이 가능한 갤럭시 에코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기기들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아직 갤럭시 북 시리즈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마이크로소프트 노트북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스마트싱스를 지원한다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연용으로 제품을 가져다 둔 거 같았습니다.
스마트싱스의 경우에도 일본 현지 친구에게 물어보니 스마트홈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스마트홈으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부분을 놀라워했습니다.
스마트싱스 기능을 모르는 거 같기도 했고.... 제품을 시연하면서 소개해주니 자기도 구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는데
확실히 일본 멤버스 내에서는 이러한 팁정보가 많이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로 나온 갤럭시 탭 S10 시리즈도 생각 외로 빠르게 출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캐릭터를 그려봤는데, 창작물은 어렵고 따라 하는 건 그래도 따라 해서... ㅎㅎ
이 그림을 AI 스케치 변환으로 캐릭터로 만들 수도 있고~ 의외로 새로 출시한 제품이 빠르게 나온 것을 보고 놀라웠습니다.
삼성강남과 다르게 갤럭시 하라주쿠는 2층으로 이동할 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삼성강남의 경우 계단으로 층층 올라갈 수 있지만 회전 계단이라 사실 많이 불편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쉽게 이동해 2층으로 도착하면 갤럭시 하라주쿠 카페와 함께 갤럭시 케이스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서 케이스를 꾸미거나, 버즈의 스트랩 등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이전에 일본 친구에게 선물 받았던 스트랩을 만든 장소가 여기였다는 것을 안내받았습니다.
다음 일정이 있는 관계로 3층까지는 못 갔지만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는 다양하게 콜라보와 제품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충분해 보였습니다.
체험 공간이 분리된 부분도 좋았고, 1층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직원의 터치 없이 자유롭게 구경도 가능했고, 생각했던 거보다 기기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서 괜찮은 거 같았습니다.
카페에서는 앞서 언급한 골드 카드로 음료 1잔을 Free로 먹었고, 조금은 쌀쌀했지만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한국멤버스의 운영정책과 일본멤버스의 운영정책을 이야기하면서 이러한 엠배서더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5년이 지난 시점에 갤럭시 하라주쿠를 방문했습니다.
한국에는 삼성스토어가 많아서 그런지 큰 기대감만큼 감흥이 있지는 않았지만, 일본 내 한국의 갤럭시 스토어가 있는 부분에서 자랑스러움? 굳게 버티고 있는 갤럭시 스토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 외로 스토어 방문자는 많았고, 모두가 일본사람들은 아니지만 외국분들도 들려서 체험하고 제품을 즐기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팝업이 있을 때 갔다면 더 재밌고 즐거웠을 텐데 조금은 아쉬웠지만 1층에 넓은 매장이 있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은 삼성강남대비 좋았던 거 같습니다.
일본 도쿄 여행을 가신다면 한 번쯤 방문하셔서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