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워치 46mm 블루투스 모델, 2개월 사용리뷰
삼성 갤럭시워치 46mm 블루투스 모델, 2개월 사용리뷰
기존에 삼성의 기어S3를 사용하다 일주일도 못쓰고 재판매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배터리가 빠르게 없어지고 무엇보다더 단독 삼성페이가 된다는 말에 구매를 했지만
공식적인 입장이 번복되어 제품을 판매하여버렸습니다.
그리고 새로나온 갤럭시워치를 구매하지않으려고 했지만
노트9과 동시 구매를 한 이용자에게 무선충전기를 사은품으로준다고 해서 훅해버려서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갤럭시워치46mm 모델을 필자는 삼성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였으며
굳이 lte모델이 필요한가 생각이 들어 블루투스 모델로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2개월간 사용하면서 좋은점과 나쁜점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주요기능 활용도
제품을 구매하면서 내가 스마트 워치를 실질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저는 제품의 기능을 잘 활용하는지 모르겠지만 갤럭시워치로 주로 알림, 시간, 걸음걸이 등을 체크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워치 사용자가 이런기능을 주로 사용하지않을 까 생각합니다. 이외 제가 사용해본 기능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알림 기능
특히 저는 노트를 사용하는 유저로써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어두기엔 무게가 있어 가방에 넣어둡니다.
가방에 넣어두면 전화 및 알림을 확인할 수 없을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부재중전화나 카카오톡등을 못보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갤럭시워치를 착용하면서 내가 알림을 받고 싶은 앱들을 지정해두면 지나칠뻔 했던 앱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단독(블루투스 미연결)으로 사용시 알림기능을 받을 수 없습니다.
워치페이스
워치페이스가 다양해 자주 변경할 것 처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워치페이스가 없었습니다.
기워디(기어워치디자인툴)을 통하여 커스텀할 수 있지만 작업하기 귀찮고 초보자에겐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미 스토어에 올라온 워치페이스중 가장 마음에 드는 워치페이스를 몇가지 적용해봤지만
결국 순정 혹은 깔끔한 아날로그식 시계로 사용하게 됩니다.
빅스비
빅스비의 음성 인식률은 좋지만 아직까지 기능활용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사실상 사용하지않습니다.
빅스비에게 명령을 하여 실행하는거보단 베젤링을 돌려 사용하는게 훨신더 빠르게 구동이 가능하고
주변소음이 있는 경우 혹은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선 빅스비 호출을 하기엔 부담스러움이 있습니다.
(빅스비호출은 홈버튼 두번누루기로 호출도 가능합니다.)
음악 및 걸음걸이측정
음악컨트롤은 매우 유용했습니다. 이어폰을 착용했을때 이어폰 버튼을 이용할 수 도 있지만
워치가 있다보니 손목을 올려 음악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음량조절등 편의성이 좋았습니다.
걸음걸이 측정은 워치를 차고있는 시간동안 걸음걸이를 측정해줘서 좋았습니다.
내가 평소에 얼마나 걷고 얼마나 칼로리를 소비하는지 가장 정확하게 나타내줄 수 있는 위치지않을까 싶습니다.
스마트 띵스
스마트 띵스라고 삼성에서 제공하는 홈iot 입니다. 사실상 삼성기기가 아니면 연결이 불가능합니다.
스마트 띵스에 필자는 에어컨을 연동해두었습니다. 제품 구매시기는 9월이라 에어컨을 자주 틀 기회는 없었지만
외출중에도 제어가 가능하고 삼성제품과 연동이 되어있다면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어 꾀나 유용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원 ON / OFF만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옵션설정은 스마트폰으로 설정해야되는점이 아쉬웠습니다.
세부메뉴로 진입하여 온도 및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모바일 T머니
갤럭시워치에는 내장NFC가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연동을 하면 NFC를 통해 교통카드 및 T머니 결제가 가능합니다.
왼손에 착용하고 있다보니 NFC태그시 손방향이 불편하긴 했지만 인식률은 띄어놨습니다.
T머니와 연동된 카드로 결제가 되므로 편리성은 매우 좋았습니다.
스트랩 교체
일반 시계와 동일하게 스트랩을 교체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죽시계에서 메탈시계로 메탈시계에서 매쉬 시계로 자유롭게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 각 워치별 사용가능한 스트랩 사이즈를 확인해주세요.)
기어워치 구매 후 소.확.행 이벤트로 받은 제품과 직접 구매하여 착용해본 워치 스트랩 리뷰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배터리 사용
필자는 AOD를 항상켜짐을 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번인이 살짝 두렵긴했지만 아직까진 번인이 없습니다.
(* 주간에는 AOD가 켜져있어도 워치페이스가 잘안보입니다.)
AOD 항상켜짐을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이 녹아내렸습니다. (기어 S3 기준)
갤럭시워치 46mm는 달랐습니다. 첫 배터리 학습기간에는 배터리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빠르게 닳고 100에서 50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학습기간이 끝나고
AOD 항상켜짐을 사용하고있지만 하루종일 사용해서 90 밑으로 내려간적이 없었습니다.
(* 이용자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배터리는 항상 귀가하면 충전하기때문에 정확히 며칠 가는지 측정은 해보지않았습니다.
대략 이틀정도는 가지않을까싶습니다.
마치며
갤럭시워치를 2개월 사용하면서 자주사용하던 기능을 리뷰해보았습니다.
아쉬운점은 제품의 내구성이 너무 약합니다.
특히 베젤링 부분의 기스는 마음이 아프네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지퍼가있는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꺼내면서 스쳐기스가 잔잔하게 나버렸습니다.
베젤링을 워치의 몸통과 같이 메탈재질을 이용하여 제품의 기스나 내구성을 강화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IT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진 , 삼성 ONE UI (0) | 2018.11.09 |
---|---|
뭐가 바꼈지? 상향평준화 , 삼성 갤럭시노트9 2개월 사용리뷰 (3) | 2018.10.31 |
카메라 렌즈가 5개, 펜타카메라를 품은 LG V40 ThinQ를 만나다 (1) | 2018.10.14 |
8.4인치 2K해상도 태블릿, CHUWI HI9 Pro(츄위 하이9프로) 일주일 사용기 (7) | 2018.10.10 |
갤럭시노트9 수리비 안내 (0) | 2018.09.06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진 , 삼성 ONE UI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진 , 삼성 ONE UI
2018.11.09 -
뭐가 바꼈지? 상향평준화 , 삼성 갤럭시노트9 2개월 사용리뷰
뭐가 바꼈지? 상향평준화 , 삼성 갤럭시노트9 2개월 사용리뷰
2018.10.31 -
카메라 렌즈가 5개, 펜타카메라를 품은 LG V40 ThinQ를 만나다
카메라 렌즈가 5개, 펜타카메라를 품은 LG V40 ThinQ를 만나다
2018.10.14 -
8.4인치 2K해상도 태블릿, CHUWI HI9 Pro(츄위 하이9프로) 일주일 사용기
8.4인치 2K해상도 태블릿, CHUWI HI9 Pro(츄위 하이9프로) 일주일 사용기
201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