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S ThinQ 사용 리뷰 & 웨일 브라우저 일상 활용기

LG V50S ThinQ 사용 리뷰 & 웨일 브라우저 일상 활용기

 

 

LG V50S ThinQ를 약 4주간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면서 웨일 브라우저에 대한 팁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 ▶ LG V50S ThinQ 웨일 브라우저 활용하기 1편 ]

[ ▶ LG V50S ThinQ 웨일 브라우저 활용하기 2편 ]

 

LG V50S ThinQ를 실사용하면서 느낀 점 들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4주간 사용한 LG V50S ThinQ의 솔직한 사용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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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 ThinQ 디자인

 

듀얼 스크린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LG V50S ThinQ의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전면에는 카메라를 제외한 다른 센서들을 간소화하면서 더 넓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전작 대비 해상도가 낮아져 많은 걱정을 했지만 사실상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었고

배터리를 어느 정도 절약하는 기분이 들어서 크게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후면은 전작과 동일하게 매끈한 모습을 보여주며 바닥에 두어도 흔들림이 없을 정도의 평면을 보여줍니다.

카툭튀가 없으며 적용된 센서도 튀어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아주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면은 이전과 달리 두 개의 카메라 (초광각 / 일반각)로 축소되었습니다. 망원렌즈를 잘 사용하지 않긴 하지만

막상 사용하고자 할 때 없어서 살짝 아쉬움이 크게 느껴진 부분이었습니다.

 

 

LG V50S ThinQ에 화면 내 지문인식이 적용되면서 아주 깔끔한 후면을 보여줬으며 전면에 지문센서 부분에 지문을 대어 인식할 수 있습니다.

전면 지문센서의 반응속도는 나쁘지 않았으며 빠른 잠금해제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문인식을 하는 색다른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LG V50S ThinQ의 완전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역시 듀얼 스크린이 빠질 수 없습니다.

듀얼 스크린은 전작에서 이용자의 니즈와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버전에서 많은 점이 개선되었습니다.

 

우선 이전에 Pogo Pin 단자로 사용하던 연결성을 USB-C타입을 통한 빠른 연결이 가능합니다.

후면은 가죽 질감 느낌이 나도록 패턴이 들어가 있으며, 미끄러움도 방지가 되는 거 같았습니다.

 

 

듀얼 스크린 그리고 메인 스크린의 해상도와 화면 사이즈도 동일하기 때문에 일체감을 보여주며 이질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360도 프리스탑 힌지를 적용하여 어느 각도에서든 이용자가 사용하기 편한 각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리스탑 힌지 덕분에 영상을 보거나 풀 스크린 화면에서 웹서핑을 할 때 흔들림 없고 고정된 화면으로 사용하는데 매우 편리함을 느꼈습니다.

 

 

듀얼 스크린 외부에는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스크린이 존재하며 바깥 부분은 거울 같은 미러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듀얼 스크린 착용 후 스마트폰을 덮어두어도 작은 알림 창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알림이 오면 큰 알림 아이콘 모양이 나타나며 알림이 시계 옆에 쌓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은 스크린이라 아쉬움이 있지만 간단하게 알림 확인 및 전화 수신도 가능한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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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 ThinQ 듀얼 스크린 활용하기

 

 

듀얼 스크린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큰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웹서핑을 할 때 듀얼 스크린의 스페이스 모드를 활용하면 너무 편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사나 블로그 내용을 자주 확인하는 저에게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스페이스 모드는 웨일 브라우저에서 내가 보고자 하는 기사 및 블로그 내용을 두 번 터치하거나

스페이스 모드를 설정해두면 듀얼 스크린에 새창으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기존에 웹페이지 확인을 할 때는 읽고 나서 뒤로 가기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해당 기능을 통해

바로바로 확인하고 현재 보고 있는 메인 화면의 내용을 유지한 채 듀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게 편리했습니다.

 

이 외에 아래쪽에 웨일 브라우저 실사용기를 통해 안내드리겠지만 번역, 환율 계산, 멀티 태스킹 등 아주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임할 때 정말 최고입니다! 저는 모바일 게임을 잘하지는 않지만 가끔 심심할 때 한 번씩 실행하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할 때는 조작 버튼이 화면에 있기 때문에 터치하는 손가락을 통해 화면이 가려져 적을 확인 못하거나 오 터치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하지만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나만의 게임 패드"를 이용하면 메인화면에 간섭 없이 재미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을 잘하지 않는 저도 너무 편하고 쉬운 조작으로 게임을 이제 자연스럽게 실행하는 거 같습니다.

 

 

게임패드는 한정된 부분만 제공되는 게 아니라 해당 게임에 맞게 이용자가 커스텀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게임이 RPG 라면 조작이 쉽도록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커스텀할 수 있고

내가 현재 하고 있는 게임이 레이싱 게임이라면 실제 레이싱 게임을 하듯 레이싱 게임패드 환경을 만들 수 도 있습니다.

정말 편리하고 이용자 커스텀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최고의 기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듀얼 스크린을 이용해 사진 촬영 후 결과물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사진 촬영을 할 때 촬영 후 저장된 사진이 있는 갤러리를 확인하거나 촬영 후 사진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야간에는 흔들림이 생기면 사진이 뭉개지거나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저는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촬영 후 듀얼 스크린을 통해 결과물을 바로바로 확인했습니다.

 

 

사진 촬영 전 듀얼 스크린에 갤러리를 켜 두거나 촬영 후 아래쪽 촬영 이미지를 선택하면 듀얼 스크린에 표시가 됩니다.

이때 내가 찍고자 하는 피사체를 촬영하게 되면 촬영한 이미지가 듀얼 스크린에 표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촬영된 사진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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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 ThinQ 카메라 활용

 

LG V50S ThinQ 카메라가 두 개인 점이 아쉬웠지만 실사용하면서 확대할 때를 제외하고는 카메라 성능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뭐든 찍으면 AI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보정이 되어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제가 LG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게 사용했던 기능은 전문가 모드에 추천(Graphy) 기능입니다.

 

 

카메라 모드에서 전문가 모드를 선택한 후 Graphy 버튼을 누르면 프로모드 추천 조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내가 찍고자 하는 환경에 맞춰 추천해준 프로모드의 조리개 값과 노출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천해주는 조건이 내가 있는 환경과 차이가 있다면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조리개 값과 ISO만 조금 조절해주면 어느 정도 멋진 모습의 사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 사진을 통한 장노출 및 ISO 조절을 통해 전문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타사와 다르게 LG의 장점이라고 하면 카메라 기능이 많이 오픈되어있고 이용자가 커스텀할 수 있는 범위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 외에 요즘 콘텐츠 소비가 많은 고효율의 동영상 촬영 및 제작

그리고 ASMR 콘텐츠도 LG V50S ThinQ를 통해 만들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 모드로 들어간 후 좌측 하단에 ASMR 버튼을 눌러 동영상 촬영을 하면

고감도 마이크가 활성화되면서 소리를 조금 더 크고 선명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 이어폰을 착용하고 들으시면 차이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카메라 설정 옵션을 통해 이용자가 추구하는 옵션을 선택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 V50S ThinQ를 사용하면서 찍어본 사진을 첨부해봅니다 :)

AI 장면별 최적을 통해 색감과 느낌이 자동으로 변환해줘서 너무 좋네요.

 

*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원본 사이즈가 아닌 2660 해상도에 맞춰져 있는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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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 ThinQ 듀얼 스크린 + 웨일 브라우저 활용

 

 

첫 번째, 친구를 만나기 전 오늘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요즘 어떤 맛집이 있나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블로그 글을 검색하다 보니 식당 이름은 있는 정확한 위치가 표시되어있지 않아서

듀얼 스크린을 이용해 지도 앱을 통해 위치를 보면서 해당 맛집의 후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편리함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메인 화면을 백그라운드로 두지 않고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브라우저 검색을 하면서도 지도 검색까지 동시에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너무 편리했습니다.

 

 

두 번째, 게임을 잘 안 하던 저에게 게임을 자주 하도록 만들어준 LG V50S ThinQ를 이용해 옛 추억을 되살리려 쿠키런 게임을 실행해보았습니다.

 

쿠키런 게임은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조합의 조건과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아이템들을 조합하여 최고의 조합을 맞추기 위해 쿠키런 실행과 동시에 블로그를 통해 최고의 조합을 찾아보았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중간중간 계속 조합을 보고 공략을 보면서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쿠키런 게임 또한 공략집을 보지 않을 때는 게임패드로 활용할 수 있어서 화면 터치를 할 때 보다 더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해외 직구 쇼핑을 자주 하는 저에게 정말 유용했습니다. 해외 직구 페이지를 보면 대부분 번역을 통해 어느 정도의 번역은 가능하지만 환율이 문제입니다.

 

가격이 달러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환율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현재 보는 화면을 백그라운드로 두고 검색하고 왔다 갔다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듀얼 스크린에 웨일 브라우저를 실행한 후 환율을 검색해 바로바로 환율을 변환하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휴대용 모니터를 알아보면서 가성비이면서 좋은 제품을 구매해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현재 환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에서 듀얼 스크린이 있어서 편리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네 번째, 번역 기능입니다 2020년 새로운 트렌드와 IT 정보를 제일 먼저 얻을 수 있는 유명한 웹사이트를 보면 대부분 영문 사이트입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저에게는 번역기가 없으면 정말 불편했는데요, 웨일 브라우저 내에 번역 기능이 있기 때문에 듀얼 스크린을 통해 번역된 화면과 원문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만 번역되는 게 아니라 파파고를 통해 번역되는 언어의 웹사이트는 번역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은 이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두 화면이 동시에 스크롤되지 않고 따로따로 스크롤을 해야 한다는 점은 다소 불편했습니다.

 

혹 관계자 분께서 보고 계신다면 화면 고정 스크롤이라는 버튼을 생성해서 버튼 선택 시 한화면에서 스크롤 시 듀얼 스크린 번역된 화면도 동시에 스크롤이 되도록 업데이트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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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처음엔 듀얼 스크린의 무게감 때문에 거부감이 생기지 않을까? 왜 듀얼 스크린을 쓰지? 라며 의구심이 크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그동안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느끼지 못했던 활용을 듀얼 스크린을 통해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조사에서 그에 맞게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진행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여서 많은 업데이트로 더욱더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LG V50S ThinQ를 사용하면서 좋은 점도 많았지만 다소 아쉬운 점은 본문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카메라 렌즈 하나의 부재입니다.

있으면 쓰는 기능이라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있었으면 더 좋은 제품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LG V50S ThinQ 제품은 멀티 작업을 많이 하는 유저들이나 게이밍 유저 그리고 콘텐츠를 소비하거나 제작하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디바이스입니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새롭게 업데이트된 LG V50S ThinQ의 사용기를 통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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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