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소비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갤럭시 Z 플립 [ 톰브라운 에디션 ]

뿔난 소비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갤럭시 Z 플립 [ 톰브라운 에디션 ]

 

 

지난 2월 21일 00시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상 출시 전부터 말도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톰브라운 에디션을 미리 선 예약하신 분들이 있어 공정성 문제가 있었습니다.

 

미리 사전예약을 받았던 일부 디지털 프라자 매장을 취소가 되었지만 의류 및 백화점측은 그대로 진행해서 또 한 번의 문제가 생겻고 그 외 2월 21일 00시 삼성닷컴을 통해 판매하는 에디션 구매를 저도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cSL45c2KRE&feature=youtu.be

 

구매 도전 전 만나본 톰브라운 에디션의 모습과 구매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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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에디션 살펴보기

 

 

정확한 공지가 올라오기 전 지인분께서 삼성 디지털 플라자에서 톰브라운 에디션을 오프로 구매하기 위해 직접 가셔서 톰브라운 에디션을 보고 왔습니다.

 

실제 판매될 톰브라운 에디션을 미리 체험 해볼 수 있으며 구성품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톰브라운 에디션은 갤럭시 Z 플립 / 갤럭시 워치 액티브 40mm / 갤럭시 버즈 / 갤럭시 Z 플립 가죽 케이스로 구성된 박스로 되어있습니다.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를 해서 그런지 디자인적으로나 박스의 박싱 상태가 매우 간결하고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인 컬러는 톰브라운의 컬러인 그레이 톤으로 되어있으며 무광 느낌을 보여줍니다.

갤럭시 S9 골드 와 같은 무광을 기대했지만 사실상 플라스틱에 무광느낌을 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컬러감과 디자인이 간결하고 깔끔한 배치를 보여주고 있어서 탐나는 제품이긴 합니다.

 

 

제품을 펼치면 갤럭시 Z 플립과 동일한 형태의 모습이지만 다른 점이라면 액정을 보호하는 보호 테두리가 실버로 마감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더욱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이 부분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삼성제품이 뉴 인피니티를 사용하면서 전면은 항상 블랙인 게 너무 아쉬웠는데 베젤리스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컬러를 넣어줘도 괜찮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후면을 펼치면 톰브라운 포인트의 3색 선이 딱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로고가 힌지에 있기 때문에 힌지가 가려지고 톰브라운 로고만 보이는 게 아주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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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에디션 삼성닷컴 구매 후기

 

 

기대하던 톰브라운 에디션의 구매를 위해 21일 00시 오픈 시간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00시가 되면서 구매를 위해 톰브라운 배너를 선택하니 바로 구매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아직까진 아무도 구매를 못해서 보이는 모습이죠! 그래서 바로 구매하기를 선택하여 구매를 하려고 시도를 합니다.

 

하. 지. 만!

 

 

00시부터 1시 반까지 계속 jQuery 오류가 나타나면서 구매가 되지 않는 오류가 나타납니다.

갤럭시 Z 플립뿐만 아니라 삼성닷컴의 모든 제품이 구매 시 오류가 나타났습니다.

 

00시부터 대기하던 인원들이 매진이 아니냐 / 오류가 아니냐 등의 추측성 글만 있을 뿐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삼성전자의 서버 오류 관련 공지사항이 올라온 후 5분쯤 뒤 하나둘씩 구매 인증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삼성이 해당 서버를 초기화하면서 순차적으로 로그인 허용이 되면서 구매를 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로그인이 가능한 분은 구매하기 페이지를  넘어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로그인이 불가능한 사람은 또 한 번의 에러 메시지와 함께 구매를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순차적으로 로그인이 진행돼서 구매한 인원이 마감되고 제품은 SOLD OUT이 되어버렸습니다.

00시부터 오픈한다고 공지하였고 서버 문제로 인해 공정성 없는 한정판 구매를 진행한 삼성전자의 실수입니다.

 

서버가 문제였다면 관련 공지를 올리고 난 후 특정 시간대에 다시 오픈을 하던 기간을 수정하여야 했던 게 맞습니다.

갑작스럽게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구매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으로 나눠져 버려서 정말 공정성 없는 한정판 판매였습니다.

 

물론 한정판이라 서버가 문제가 생기는 건 사실이지만 서버 문제 이후 대처가 정말 잘못된 방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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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삼성전자는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해 총 몇 대를 판매했는지 공지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톰브라운 에디션의 재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제품이 정말 한정판이라면 지정된 개수만큼만 판매해야 한정판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더 생산해서 판매한다면 제품의 가치가 떨어질 것입니다.

 

현재 되팔이로 인해 가격이 뻥튀기되어 판매가 되고 있지만 물량이 더 풀린다면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정판 이벤트의 방식이 매우 불만족스러웠으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가 개선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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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Kiq6o7dxq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