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끝판왕 갤럭시 Z폴드2 케블라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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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끝판왕 갤럭시 Z폴드2 케블라 케이스

 

갤럭시 Z폴드2 구매 후 삼성 케어플러스를 가입해도 불안하시죠? 저도 삼성 케어플러스만 믿고 쌩폰을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쌩폰 사용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미세 스크레치와 미끄러짐으로 인한 디바이스 찍힘을 방지하고자 케이스를 알아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케이스는 다양하게 있지만 PC 재질의 케이스가 많이 있으며 대부분 두꺼운 두께감과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케이스 선택지가 많은 알리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PC 재질로 무게감이 늘어나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케블라 케이스를 제작하는 업체에 채팅메시지를 통해 폴드2 제작 계획은 없느냐 문의했더니 제작 중이라고 기다려달라 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10월 말 드디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판매하는 케블라 케이스는 이전 갤럭시 폴드에서 제공하던 기본 케이스와 비슷한 슬림함과 핏감으로 기기의 쌩폰 느낌의 그립감을 보여주면서 제품을 실기스로부터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주문 후 2주~3주 넘어가는 시점에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착용해봤는데요, 제품을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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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품

 

비행기 타고 세관을 통과한 후 도착한 케이스의 포장은 나름 고급스러운 느낌의 박스에 포장되어있습니다.

단단한 케이스 박스라 내부는 어떨지 궁금해서 바로 오픈해보았습니다,

 

 

제품을 오픈하면 흰색 비닐에 각각 포장되어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후면과 전면이 모두 있는 케이스이며

가격은 4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갤럭시 폴드 기본 케이스가 한 짝당 5만 원에 판매했던 부분에 비하면 한 번쯤은 사볼만한 케이스 같습니다.

 

다만 전면의 경우 너무 얇아서 휘어져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기에 착용했을 때 문제가 있다면 디스풋을 통해 교환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품의 재질은 케블라 느낌의 케이스이며 케블라인 만큼 정말 얇고 탄탄한 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의 경우 좌측면이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M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떼고 사용하기 위해 뜯어냈습니다.

 

제품의 마감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슬림한 케이스가 나왔다는 거에 만족도가 ... ㅎㅎ

자~ 그럼 제품을 한번 착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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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착용하기

 

 

제품을 착용한 전면의 모습입니다, 살짝 휘어져서 온 전면 커버가 불안했지만 그래도 착용하면 핏감 때문인지 제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면 케이스를 슬림한 케이스를 착용했을 때 가장 좋은 장점은 제스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전 PC 하드 케이스의 경우 제스처를 하기에는 너무나 두꺼운 테두리 때문에 불편함이 컸습니다.

 

 

제품의 사출 마감이 좋지는 않지만, 금형이 제품에 딱 맞게 사출 된 점이 있어서 그런지 아주 깔끔하게 위치를 맞춰 케이스가 핏감이 좋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3M 접착테이프를 붙이지 않아 왼쪽 부분이 떠 보이는 느낌이 있지만 3M 테이프를 통해 고정을 해주시면 더욱더 밀착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살짝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슬림한 케이스 이기 때문에 제스처나 손동작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전면 케이스를 착용했음에도 일체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갤럭시 Z폴드2 카본 에디션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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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도 착용했을 때 핏감이 아주 좋습니다, 카메라 영역을 기준으로 아래쪽을 딱 밀어서 끼워주면 고정이 딱 가능한 구조입니다.

 

아라미드 스탠딩 케이스 대비 핏감이 더 강렬한 거 같고 잡아주는 탄성이 좋았습니다. 기존 아라미드 스탠딩 케이스와 달리 패턴 두께가 조금 더 큰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메라 부분은 카툭튀 형태 그대로 사출이 되었기 때문에 카메라를 감싸는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메라 마이크 구멍만 사출 되어있고, 카메라를 감싸는 영역은 바닥면에 카메라를 두었을 때 뜨는 형태로 제작되어있습니다.

 

카툭튀가 그대로 있어서 바닥면에 두면 달그락 거리는 건 여전하지만 이런 부분까지 세부적으로 신경 쓴 부분이 보입니다.

 

 

제품을 펼치면 케이스를 착용했지만 슬림한 생폰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패턴 모양이 달라질까 걱정했지만 펼쳤을 때 후면의 패턴이 연결되는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단점을 하나 발견했는데, 펼쳤을 때 후면 커버가 전면 커버를 밀어내서 왼쪽 윗부분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뽑기운인 거 같은데, 네이버 카페를 둘러보면 정상이신 분도 계시고 저처럼 비정상인 분도 계셔서 이 부분은 판매처에 문의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판매처를 통한 환불 및 교환이 불편하신 분들은 사포를 이용해서 사출 부위를 깎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품의 측면과 하단도 각종 버튼과 센서를 방해하지 않도록 여유 있게 사출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충전 포트는 정품 충전기 케이블에 딱 맞게 사출 되어있어서 사제 제품 혹은 포트 부위가 넓은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사이즈가 달라 딱 끼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여러 제품 구매해봤습니다, [ ▶ 갤럭시 Z폴드2 케이스 후기 ] 수많은 케이스를 구매했던 금액으로 이 제품을 구매할 걸 하는 후회감이 밀려오고 지금 출시한 PC 재질의 케이스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케이스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니 제 주관적인 후기를 통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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