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3 , S Pen Pro 톰브라운 에디션 개봉 및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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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3, S Pen Pro 톰브라운 에디션 개봉 및 사용기

 

 

갤럭시 Z 폴드3 출시와 함께 S펜 프로가 출시 하였습니다, 기존에 S21 시리즈와 함께 공개하고 출시일만 기다리던 제품이 드디어 나와서 처음에는 제품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화이트 색상이 나오면 그때 사야지 하면서 화이트 색상만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갤공카에서 중고제품을 보던 중 S펜 프로 제품이 가격이 괜찮게 매물로 나와서 제품을 구매해봤습니다.
미개봉 제품이라고 제품을 구매했는데 씰이 도려낸 자국이 있어 쪼금 찝찝하고 아쉽긴했지만 워낙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해서 만족했습니다.

화이트 색상을 원했지만 어쩌다 톰브라운 에디션을 구매한 제품을 한번 개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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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품

 

 

제품 박스는 이번 톰브라운 에디션의 컨셉인 3색 선 라인으로 박스모양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반 구매 시 S펜 프로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가 있지만 톰브라운 에디션은 별도의 파우치는 없었습니다.

전면에는 S Pen Pro 로고와 함께 제품의 전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후면을 보면~

 

 

위 아래로 톰브라운의 시그니쳐 삼색선의 포장 라벨을 볼 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미개봉을 샀지만

판매자분이 칼로 도려내서 뜯어낸 부분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 

 

접착력을 잃어 버린 해당 부분을 저도 뜯어내서 제품을 오픈해보았습니다~

 

 

제품을 오픈하면 S Pen Pro 와 함께 상단에는 S Pen Pro 와 관련된 구성품이 있습니다, S펜 프로 펜촉 여분이 3개와 함께 펜촉을 뽑을 수 있는 핀이 함께 있습니다.

위쪽에 빈공간이 있는데 충전 케이블 공간인거 같기도하고 빈 공간에 라인이 잡혀있는거 보니 뭔가가 있었던거 같기도하네요.

톰브라운 S펜 개봉기가 없어서 구성품을 자세히 모르겠지만 그런 구조인거 같습니다.

 

S Pen Pro의 본체입니다, 일반 S펜 보다 길고 그립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무게감이 조금 있고 톰브라운 에디션 라인답게 한쪽면에는 톰브라운 각인과 위아래 S펜 전환 버튼이 존재합니다.

첫 느낌은 우선 톰브라운 보다 화이트 S펜 이라는 부분이 더 만족스럽고 개인적인 취향에 맞아 좋았습니다.

그럼 제품을 자세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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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톺아보기

 

 

S Pen Pro 제품은 S Pen 모드와 Z Fold 모드가 있지만 모드 상관없이 S펜을 지원하는 제품에서는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단 Z Fold 시리즈는 Z Fold 모드로 두고 사용해야합니다.

톰브라운 제품 답게 각인 된 모습이 보이며, S펜 프로와 일반 S펜의 차이점은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S펜을 통한 에어액션을 사용할 수 있습ㄴ디ㅏ.

 

 

S펜 프로는 일반 S펜과 달리 충전을 해줘야하는데 탭 시리즈 처럼 S펜의 자석충정방식이 아닌 후면의 충전 포트를 통해 제품을 충전해줘야합니다,

S펜 프로의 충전 포트는 USB-C 타입의 충전 포트이며 충전 후 에어액션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 소모는 크게 없었습니다.

충전을 하지 않을 경우 에어액션 기능을 사용할 수 없을 뿐 일반적인 S펜 필기에는 충전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후면 S펜 프로 충전 포트는 열고 닫고 하면 소모성이 있을꺼 같아 무선충전 방식이 아닌점은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마 전용 충전기나 전용 S펜이 아니기 때문에 충전 방식이 케이블 연결 방식이 아닌가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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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S펜 프로의 경우 블루투스가 있는 S펜으로 기기와의 연결을 진행해줘야합니다.
S펜 프로의 버튼부에 작은 LED 인디케이터가 있는데 S펜 버튼을 길게 눌러 제품과 연결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연결하면 더이상 LED 인디케이터가 깜빡이지 않으며 제품연결 전 LED 인디케이터가 불빛이 깜빡이며 연결을 요청합니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펜보다는 길며 S펜 치고는 조금은 무게감이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길어서 그립감은 좋았고 필기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게감이 어느정도 있어서 묵직하고 사용감이 오히려 있는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이지만 S펜 버튼이 있는 부분은 평평한 형태로 있어서 S펜이 굴러가는 것을 방지하면서 엄지를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S펜과 사이즈 비교를 해 보면 S펜 프로가 가장 길면서 두께감이 있는 형태이며 모나미 S펜도 그립감이 좋았지만 확실히 길어서 더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사용성이 좋았습니다.

 

일반 S펜은 휴대성이 좋지만 내구성이나 길이감이 짧아 간단 필기는 좋지만 장시간 필기나 사용성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만 S펜 프로의 경우 펜촉이 일반 펜에 비해 둥근형태로 제공된 상태이기 때문에 얇은심을 사용하는 모나미S펜이나 그림용 S펜에는 적합하지 않아보였습니다.

 

기존에 S펜 펜촉보다 얇은 해당 제품들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크게 느껴지지 않았겠지만 얇은 펜촉을 통해 얇은 필기감을 추구하던 분들에겐 아쉬움이 있을법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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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연결하기

 

 

S펜 프로 연결 화면에도 톰브라운 에디션 모양이 나타나는데 시제품과 연결 이미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S펜의 버튼을 길게 눌러 연결을 활성화 해주고 연결을 해주시면 기기와 연결을 쉽게할 수 있습니다.

연결 후 스마트싱스 및 S펜 재연결 시 남은 잔량과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정 거리가 멀어질 경우 S펜의 연결이 끊어짐을 안내해주는 메시지도 나타나며 재연결을 원할 경우 S펜의 버튼을 눌러달라는 안내창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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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프로 의 장점이자 S펜을 통한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하면 에어 액션 을 통해 제스처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있으면 사실 잘 쓸까 말까 하지만 없으면 또 서운한 그런 기능이라 일반 S펜을 사용할 땐 해당 기능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이번 S펜 프로를 통해 다시 에어 액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에어액션을 통해 확대 축소 및 사진촬영을 쉽게 할 수 있고 S펜에 조금 더 부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S펜 프로를 연결한 상태라면 스마트 싱스 메뉴를 통해서 제품의 상태 및 설정을 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 찾기를 통해 내 S펜 프로의 위치와 연결 상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싱스의 스싱파인더 기능을 통해 내 갤럭시와 연결한 블루투스 제품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정적이고 제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에코시스템의 확장으로 갤럭시 생태계가 커지고 있는건 갤럭시 사용자로써 매우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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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각 장단점이 있지만 S펜 프로는 기능이 많고 사용성이나 그립감측면에 있어서 좋은 제품입니다. 또한 새로 구매한 Z 폴드3 에서도 S펜을 사용할 수 있고 이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탭 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기간 이동도 쉬웠습니다.

운이 좋게 적당한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었고, 흰색상을 원해 구매를 망설이던 저에게 만족스러움을 주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림감 때문에 S펜을 활용하는 시간이 더 늘어난거 같아서 저는 만족스러운 제품인거 같습니다 ^.^ 에어액션을 통해 부가기능을 더 쓸 수 있다는점도 매우 만족!

조금 아쉬운 부분은 휴대성이 아쉽고 제품의 펜촉이 둥글어서 미세한 작업을 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다는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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