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팩터는 합격! 기능은 ? 삼성 더프리스타일 언박싱 & 장기 사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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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팩터는 합격! 기능은? 삼성 더프리스타일 언박싱 & 장기 사용 리뷰

 

 

그동안 정말 가지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있어서 선뜻 구매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던 제품을

삼성멤버스를 스마트싱스 이벤트를 통해 더프리스타일 당첨 후 더프리스타일을 장시간 사용해 봤습니다.

 

더프리스타일 기대했던 제품인 만큼 과연 만족감을 얻었을까요?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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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스타일 구성품

 

 

먼저 당첨된 품목에 더프리스타일본체와 더프리스타일스킨이 도착했습니다. (아마 한 두어 달쯤 지난 거 같습니다.)

처음에 박스만 보고 더프리스타일과 포터블 배터리인 줄 알았는데 스킨이었습니다 하하 ㅎㅎ

더프리스타일은 다양한 각도로 사용성을 높여주는 폼팩터로 디자인된 제품이며, 캠핑러에게 휴대용으로 큰 스크린을 제공하는 가벼운 프로젝터입니다. (포터블배터리 별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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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구성품은 더프리스타일 본체와 USB C타입 케이블 그리고 충전기와 리모컨으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연결부는 ㄱ자형태의 포트이며 충전포트의 전력을 공급해 줘야 더 프리스타일이 작동합니다.

 

처음에는 내장형 배터리가 별도로 있어서 충전한 후 잠깐이라도 사용가능한 제품이라 생각했는데 포터블 배터리를 별도 구매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가 없어 전원공급이 없을 경우 작동하지 않습니다.

 

리모컨은 삼성 타이젠 OS가 탑재된 모니터나 tv에 사용하는 리모컨과 동일하며 USB-C 타입을 통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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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스타일 톺아보기

 

 

더 프리스타일은 다양한 각도를 제공하는 폼팩터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은 심플하면서 휴대가 가능한 사이즈로 만들어졌습니다.

 

제품의 우측면을 보면 mini Hdmi 포트와 전원포트 그리고 마이크를 on / off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제품은 포터블 배터리가 없으면 전원공급이 필수이며, USB-C타입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를 연결(최소 50W 전원)해 사용도 가능합니다.

 

 

제품의 커버를 열면 터치식 조작버튼이 있으며, 조작은 터치와 리모컨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면에는 최대 254cm(100")의 스크린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렌즈가 있으며, 리모컨을 수신하는 IR 수신부와 led 표시등

그리고 거리 감지 센서를 통해 스크린의 위치와 초점 사이즈를 자동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실행해 보면 생각보다 소음과 발열이 있습니다. 내부의 열순환을 위해 위아래 열방출구가 있으며,

영상시청을 하지 않을 때 혹은 음성이 없는 프리뷰화면이나 매직스크린 상태에서는 팬이 도는 소음이 크게 들렸습니다.

 

발열의 경우 작동 순간부터 어느 정도 열이 오르며 많은 열기를 방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뜨거워서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닐까 살짝 걱정을 했지만 몇 달 사용을 해보니 크게 문제가 될 부분은 아닌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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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는 180도 내에서 각도조절이 가능하며 한 번에 6도씩 움직여서 각도조절이 가능합니다.

제품을 받기 전 후기에서 앞에 머리가 무거워서 숙인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생각보다 견고하고 튼튼했습니다.

 

만약 고정력이 약해졌다면 프리스타일 각도를 고정하는 영역을 동전으로 돌려서 조금 고정력을 높여줄 경우 단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내부테스트 밝기는 230 ANSI Lumen (Peak), 550 LED Lumen (Peak)이며 제품의 해상도는 1920 x 1080으로 FHD 화질로 살짝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ANSI 루멘 : 프로젝터 투사의 밝기를 나타내는 미국표준협회 (ANSI) 표준에 의한 휘도 측정 단위입니다. * LED 루멘 : 소형 프로젝터에 사용되는 체감 밝기 단위입니다.

 

 

제품을 활성화한 후 화면을 켜면 조작방식을 지정하는 화면이 나오면서 더프리스타일 연결을 시작하는 로고? 가 보입니다.

로고에서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면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는 QR코드가 나타나며 스마트폰에 팝업창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타난 팝업창을 통해 간단 조작을 통해 연결을 하면 스마트싱스 목록에 더프리스타일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더프리스타일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꼭 리모컨이 없더라도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제품은 자동 키스톤을 통해 내가 비추는 방향에 맞춰 각도와 너비를 맞춰 자동으로 바꿔주지만 만약 내가 수동으로 조절해 사용하고 싶을 경우 설정에서 초점과 키스톤의 각도를 내 스타일로 바꿔 조작도 가능합니다.

 

저는 제방에서 천장에 비춰 잠시 사용해 봤는데 전반적으로 각도를 맞추면 방향에 틀어지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 시청하는 데는 불편함 없는 각도로 자동으로 키스톤조절을 해줬습니다.

 

모든 연결을 마쳤다면 이제 유튜브를 한번! 시청해 보겠습니다.

이때 촬영 조건이 제방에 있는 블라인드를 하나치고 햇빛이 살짝 들어오는 조건에서 촬영했습니다.

밝기가 낮에는 조금 흐릿하게 보이는데 야간에 볼 땐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집에서 사용할 경우 대부분 벽 혹은 천장을 비춰 누워서 시청하는 경우가 많을 거 같습니다.

저도 제방에서 사용할 땐 누워서 사용하면서 천장에서 보는 눕방 콘서트도 보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침실이었기 때문에 침대 바로 옆에 더프리스타일이 있어 발열과 소음이 조금 많이 신경 쓰였습니다.

눕방콘서트 눕방 OTT 너무 좋습니다 :)

 

 

거의 대부분이 영상시청이 대부분 이겠지만 스마트싱스로 가전을 제어할 수 있고,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도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사용하다 제방에는 이미 M8 삼탠바이미가 있어서 제 동생에게 해당 제품을 설치해 주기로 하고 동생집으로 제품을 보내 설치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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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Hdmi를 통한 셋톱박스 연결 & 동생집 설치

 

 

동생집도 사실 큰 평수가 아니기 때문에 6평의 작은 오피스텔에서 TV가 없어서 TV 대용으로 더프리스타일을 설치해 줬습니다.

 

처음엔 복층에 설치하려고 했지만 복층에 전원과 케이블 길이가 맞지 않아 결국 침실로 내려왔는데 침대 머리 부분에 두고 벽을 비추니 딱 맞게 사이즈가 나와서 만족스러운 위치였습니다.

 

 

TV가 없지만 셋톱박스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라 TV도 안 보면서 셋톱박스 공동비용을 아깝게 내고 있어서 TV시청을 할 수 있게 미니 Hdmi에 셋톱박스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셋톱박스도 저 구석에 위치해서 hdmi 케이블을 6m나 연장해서 어째 저째 잘 설치했습니다.

이제 프리스타일을 통해 OTT와 셋톱박스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동생집에 설치하면 좋겠다 생각한 게, 블라인드를 내리면 흰색바탕의 블라인드인 게 이게 마치 빔을 쏘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바깥으로부터 햇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낮에도 더프리스타일을 활용해 tv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부분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셋톱박스를 연결해 톡파원 25시를 보며 더프리스타일 셋톱박스를 실시간으로 즐기고 왔습니다 :)

 

다음날 동생이 출근하고 약속을 기다리며 누워서 아이유 팔레트를 보며 :)

확실히 큰 사이즈로 보니 티비 부럽지않은 대화면이라 누워서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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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약 한 두 달 정도 제품을 사용해 보니 내돈내산이었다면 단점만 보였을 거 같지만, 이벤트로 수령한 제품이라 만족도는 높았던 거 같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발열과 소음이 많이 거슬리는 제품이기도 하고, fhd라서 화질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사실 TV로 보는 정도의 화질과 디테일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어두운 환경에서도 화질이 깨지는 부분이 보였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건 포터블 배터리 없이는 내장배터리가 없어서 사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전원케이블이나 전원공급체를 구매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친구와 잠깐 당일치기로 다녀오면서 사진을 찍고 매직스크린을 활용한 콘셉트샷도 찍을 수 있을 거 같아 보였는데 결국 배터리가 없으면 ㅠ.ㅠ

 

제품을 구매 고려하신다면 지금 중고시장에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저렴한 제품으로 한번 알아보시면 간단하게 사용해 보기는 좋은 제품 같습니다.

 

제품 자체의 콘셉트는 좋아서 개선된 제품이 나오면 더 좋을 거 같긴 합니다. (가격이 관건이겠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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