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9 Ultra One UI 6 뉴 DeX 사용 후기 및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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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9 Ultra One UI 6 뉴 DeX 사용 후기 및 제안

 

One UI 6 업데이트 후 태블릿에 적용된 새로운 DeX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DeX와는 많은 변화점을 보여주면서 한편으로는 또 PC에서는 사용성이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변화점 보다 중간에 낀 애매한 느낌의 뉴 DeX라는 생각을 많이 받았던거 같습니다.

 

새롭게 추가 된 뉴 DeX와 클래식 DeX의 기본 정의와 변화점 그리고 개선점 등을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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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DeX / 클래식 DeX 기본 정의

 

 

One UI 6 가 적용된 태블릿 단말에서 DeX 모드가 두가지 모드로 나눠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클래식 DeX 에서 제스처 관련 옵션이나 위젯 옵션이 생성될 줄 알았는데, 구조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인지 뉴 DeX로 기존 안드로이드 스타일을 보여주는 새로운 모드가 있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뉴 DeX

뉴 DeX의 경우 기존 태블릿의 환경에 DeX의 팝업 스타일을 접목하여 태블릿의 큰 화면에 가득 찬 앱 화면이 아닌 팝업 화면으로 여러창을 띄워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는 플로팅 앱 스타일의 안드로이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위젯을 배치할 수 있고, 가로모드와 세로모드를 지원하며 제스처 동작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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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DeX

클래식 DeX의 경우 윈도우 PC 와 유사한 환경을 보여주며 PC환경 (키보드, 마우스) 에서 최적화 된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다만 뉴 DeX와 다르게 위젯을 사용할 수 없고, 제스처 옵션이 없기 때문에 태블릿에서만 DeX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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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DeX 의 장점 및 변화점

 

1. 제스처 옵션 사용 가능

 

기존 클래식 DeX는 PC 환경에 최적화 된 사용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태블릿에서 DeX를 장기간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네비게이션바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뉴 DeX 에서는 태블릿 환경과 동일하게 제스처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태블릿 처럼 좌우 스와이프를 통해 뒤로가기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 홈 화면 혹은 멀티태스킹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아쉬운점은 뉴 DeX 사용 시 태스크바 가 비활성화 된 상태라 태스크바를 직접적으로 숨기고 켜는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2. 엣지 패널 사용 가능

 

뉴 DeX 에서는 기존에 태블릿에서 사용하던 Edge 패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좌우측 패널을 통해 앱의 빠른실행, 뮤직플레이어, 날씨, 스마트 셀렉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DeX 에서 엣지패널이 없었던게 조금 많이 아쉬웠는데 뉴 DeX를 통해 개선된 부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3. 가로모드 세로모드 지원

 

뉴 DeX 에서는 가로모드와 세로모드를 지원합니다, 기존 클래식 DeX 에서는 가로로 고정된 형태로 사용이 가능했지만 뉴 DeX에서는 태블릿 환경에서 보여준 가로 세로 회전을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원하는 태블릿 사용성에 따라 UI/UX가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편한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4. 위젯 지원

 

뉴 DeX 에서는 홈 화면에서 위젯 배치를 지원합니다, 기존 클래식 DeX 에서는 위젯을 배치할 수 없어 서드파티앱을 통해 인위적인 위젯 배치를 했지만 그마저도 일부 지원하는 위젯만 배치가 가능했고, 위젯의 모양이나 사이즈가 이용자 니즈에 맞춰 제공해주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뉴 DeX는 태블릿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위젯배치를 지원하며 One UI 홈을 내 스타일로 앱 아이콘과 위젯 배치를 꾸며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자유로운 앱 사이즈 조절

 

기존 태블릿 형태에서는 일부 앱이 태블릿 사이즈를 지원하지 않아 중간에 뜨면서 양옆으로 블러처리 된 배경화면을 보여준 경험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뉴 DeX는 이런 태블릿의 UI/UX를 팝업 형태로 보여주기 때문에 어떤 앱 이든 자유롭게 사이즈 조절과 함께 팝업으로 여러 화면을 한창에 띄워둘 수 있습니다.

 

 

기존 클래식 DeX의 UX 경험을 뉴 DeX에 적용해서 태블릿의 사용성을 더 높여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뉴 DeX 뿐만 아니라 기본 안드로이드 태블릿 UI/UX도 이용자 설정으로 앱 실행 시 어떻게 실행할지 여부를 지정하면 그 상태로 작동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뭔가 클래식 DeX와 태블릿 그 중간에 뉴 DeX의 위치가 조금은 어정쩡한게 아닐까 싶네요.

 

 

6. 태블릿 환경의 UI/UX 경험 제공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뉴 DeX는 태블릿 환경에 UI/UX를 제공하면서 DeX에서의 장점을 가져온거라 볼 수 있습니다.

뭔가 방향성은 알겠는데 정리가 덜 된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건가 싶었습니다.

 

뉴 DeX 모드로 사용을 해보니 DeX 보다는 태블릿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고, 사실상 제 입장에서는 제스처 옵션 과 위젯 옵션 때문에 클래식 DeX를 사용하지 않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뉴 DeX가 기본 One UI 6 Tab 버전으로 가고 클래식 DeX를 조금 더 개편해서 덱스로 제공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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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DeX 및 클래식 DeX 개선 방향 제안

 

 

1. 화면 분할 4 분할 제공 [클래식 DeX에서 가능]

사실상 기믹성이긴하지만 2분할 후 하단 좌 우 분할로 4분할 처럼 보이는 기존 클래식 DeX 를 보면 사이즈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이게 램이나 앱 별 사용 시 문제점이 있어 3가지만 현재 제공하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점점 더 커지는 태블릿의 사이즈에 맞춰 4분할 까지 가능하면 좋을꺼 같습니다. 

 

딱히 크게 불편한 부분은 아닌데 있으면 좋겠다 라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기 때문에 4분할이 가능하고 팝업창까지 가능하면 더 사용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2. 퀵패널 디자인 확장 [태블릿 스타일로 개선요청]

아직 안드로이드 12L에 적용된 태블릿 UI/UX 부분을 언젠가는 안드로이드 15 버전에서 제공하겠지만, One UI 6 에서 미리 제공해서 태블릿의 빈공간을 조금 더 확장영역으로 사용하거나 큰 태블릿에 맞게 UI/UX 배치가 맞도록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안드로이드의 문제점이라면 안드로이드의 아쉬운부분이지만 태블릿의 최적화 된 UI/UX를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쉬움이 있어 태블릿에 맞는 세로형 / 가로형 UI/UX를 최적화해서 유저의 사용성과 직관적인 표현 영역이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 클래식 Dex 스타일에 제스처/세로모드/위젯 배치 통합

 

- 사실 많은 유저들이 원하는 기능이 이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클래식 DeX의 구조상 위젯배치와 세로모드 제스처 지원이 불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존 DeX 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디자인적인 측면만 One UI 6 의 스타일로 바꿔도 기존 DeX 사용자의 경험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뉴 덱스 그 자체도 좋지만 너무 안드로이드의 기본 OS와 겹치는 경향이 있고, 이게 기본 One UI 6 Tab 버전으로 제공하고 클래식 덱스를 제공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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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기존 PC DeX에 사용자 경험을 본다면 이번 뉴 DeX는 큰 업데이트로 다가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에서도 계속 언급한 것 처럼 뭔가 위치가 중간에 끼어있는 느낌이 크기 때문에 지금의 뉴 DeX를 기본 One UI 홈 으로 클래식 DeX를 추가 기능을 통해 조금 더 개선한다면 PC와 태블릿 사용자의 DeX 사용 경험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뉴 DeX 사용성은 어떠신가요? 뉴 DeX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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