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시작 편 : 일본 후쿠오카 2일 - 후쿠오카 시내 탐방 2편

일본여행 시작 편 : 일본 후쿠오카 2일 - 후쿠오카 시내 탐방 2편

안녕하세요 ~ 오늘은 1편에 이어서 2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

생각보다 엄청나게 긴 여정이었네요 - -;;;

[후쿠오카 시내 탐방 1편 보기]

1편을 못보신분들은 1편 부터 보고 오셔용~

2편에서는 텐진 - 오호리공원 - 야후오쿠돔 - 모모치해변 -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하였습니다 !!

그럼 시작합니다 ~

구시다 신사 ->오호리 공원

구시다 신사를 지나 텐진으로 오호리 공원으로 이동하기로 마음먹고 걸어갑니다~

믿을 거라곤 구글 지도네비게이션뿐....

하지만 2일차 부터 포켓와이파이가 말성입니다.....

와이파이가 연결은 되는데 데이터가 안옵니다 ㅠㅠㅠㅠ 이럴수가...

오호리 공원을 가는길에는 요렇게 다리가 많습니다. 마치 오사카의 도톤보리의 느낌이 살짝나네요

은행처럼 보이는 건물인데 멋잇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ㅎㅎ

나름 중후함이 느껴지네요 오래된 느낌이 퐉퐉!

2월 인데 너무너무너무 따뜻하기보단 더워서 쉬어가는 타임으로 텐진역 근처 스타벅스로 갔습니다 

한정판 메뉴인 사쿠라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후기를 보니 다들 ....

피존맛이 난다고해서... 도전은 하지말자싶어서 못사먹었네요

(현재 한국에서 벚꽃 시즌 메뉴로 팔고 있긴한데 그거랑 맛이 똑같을지는 모르겠네요...)

너무 걸어서 다리가 아파 오호리 공원까지는 지하철을 타려고 텐진역으로 왔습니다.

텐진역에서 지하철 한코스를 타고 오호리 코엔 에서 내립니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하였습니다.

3번출구로 나가면 Ohori Park 가 나옵니다 !!!

입구로 올라와보니 비행기가 지나가서 한컷 찍었는데 보이시나요?.?

오호리 공원의 전도 입니다. 오호리 공원은 생각보다 정말 정말 큰 공원 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부터 산책을 하는 시민들까지 서울의 여의도 공원느낌이긴하지만 매우큽니다!

오리배도 탈수 있고 봄느낌이 물씬 나는 그런곳입니다.

여름에 시원할꺼같아요 !!! (아직 이른 봄이라서 꽃이 없네요.)

오호리 공원에는 새들도 많습니다.

독수리..... 까마귀....... 비둘기...... 오리...... 갈매기 등등!

이상하게 독수리(?)인지 매(?)인지 엄청 크고 날렵한 새도 있더라구요.... 무섭무섭

열대섬에서만 볼 수 있는 야자수 나무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찍길래 저도 찰칵!!

오호리 공원의 전경입니다. 정말 넓어서 다돌아보진 못하고 강 중간에 있는 섬(?)으로 해서 반바퀴 돌아봤습니다.

2일차는 교통비를 아끼고자 걷기만해서 발이 너무아프네요 후....

이제 다음 목적지를 향해 또 걸어 가봅니다.

오호리 공원 -> 야후오쿠 돔

오호리 공원을 빠져나와 구글 지도를 믿고 또 걸어갑니다.

가는길에 목이 말라 그린티 라떼를 한잔....

오쿠돔을 가는 곳에도 강이 많이 있습니다.

이강은 바다와 강이 닿는 곳이라서 바다 냄새가 났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게 야후오쿠 돔 입니다.

야후 오쿠돔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 입니다!!

가까이에서 본 웅장한 모습입니다.

정말 큽니다 처음에 원자력 발전소로 착각을....

야후오쿠 돔 -> 모모치해변

야후오쿠 돔을 지나 뒷편으로가면 바다가 나옵니다!!

우와 바다다!!! 건물이 엄청 크고 신기한 호텔 입니다.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가 보이니 속이 후련하고 좋습니다 :)

야후오쿠 돔 뒷쪽에서 바라본 모모치해변 모습 입니다.

저멀리 후쿠오카 타워도 보이네요 ~

바닷물이 깨끗합니다 오호 당장이라도 들어가보고싶은.....

아까 큰 건물이라고 했던 호텔입니다.

이건물은 진짜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끝쪽엔 뾰쪽하게 생겼는데 저기도 사람이 살 수 있는건지....

모모치해변은 석양이 질때 가면 가장 이쁘다고해서 시간을 맞춰 도착 한거같은데

아직 태양이 떠있네요 흐읍.... 이제 가까이 가보도록 해볼께요 ~

너무 걸었더니 힘드네요 후 쫌 쉬었다가.... 해가질때까지 벤치에 앉아 있다가

모모치해변을 구경하러 다시 이동합니다 ~

짜잔 모모치 해변입니다.

모모치해변에 있는 저 건물은 결혼식장입니다.

건물안에는 결혼하는 이용객 외에는 출입은 안됩니다.

바다위의 결혼식장이라 후 멋집니다.

모모치 해변 주변에는 호프(?) 포장마차 집들이 있습니다.

비루 한잔과 닭갈비 꼬치를 먹었습니다.

오호 오이시 !!!

시원한 맥주에 꼬치 :)

먹고 뒤쪽으로 나와 모모치 해변 건물을 좀더 살펴 보았습니다.

어 (?) 어디서 많이 보던 그분인데.....

I have a Apple I have a Pen~~~

PPAP 아저씨가 ........

이분 일본에서도 유명한분인가보네요 ㅎㅎㅎ

PPAP 아저씨가 운영(?)하지는 않고 체인점 카페형 레스토랑 같습니다 ㅎㅎㅎ 반갑네요 ......

가까이서 본 결혼식장의 모습입니다.

저기서 결혼하면 우와.... ㅎㅎ

모모치 해변 ->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변 바로 뒷편에 보이는 후쿠오카 타워 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를 올라가면 후쿠오카 시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대인 800엔 으로 해가 질때쯤 올라가면 해가지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

티켓을 끊고 후쿠오카 타워 꼭대기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탑니다 !!

현재 높이가 110M 입니다. 도착했을때 높이를 안찍었네요 ㅠㅠㅠ

후쿠오카 타워에서 본 후쿠오카 시내 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돌아다녔던 곳이 보이네요 텐진이랑 오호리 공원~

모모치해변 결혼식장입니다. 위에서 보니 더이쁘네요 서양식 느낌의 바다위의 건물 키야~

타워 안에는 도장을 찎는 스탬프도 있습니다.

여권에 찍어야되는데 표에다가 찍어버렸습니다.....

드디어 점점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타입랩스를 남기기 위해 카메라 설치(?) 도 완료 !!

어설프게 찍은 후쿠오카 도시 전경 타입랩스를 감상해봅시다 ~

어둠이 내려앉은 후쿠오카의 모습입니다.

달보다 금성이 더 반짝이네요 :)

야경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

이제 배가 슬슬 고프니 저녁을 먹으로 나가봐야겠습니다.

밖에서 바라본 후쿠오카 타워의 야경입니다 :)

후쿠오카 타워 -> 숙소

후쿠오카 타워에서 다시 시내까지 걸어가긴 너무 늦은시간이기도하고 배가고파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마음먹고 버스를 탑니다!

후쿠오카 버스는 스이카가 있는분들은 탈때 내리실때 찍으면 되지만

교통카드가 없으신분들은 버스를 탈때 번호표를 뽑아줍니다.(자신이 탓던 버스 정류소 번호)

이후 도착지에 도착하면 앞좌석에 전광판에 숫자를 보고 금액을 맞춰 내면됩니다.

원래 거스름돈은 안거슬러 주는데 외국인 이라고 거슬러 주신거 같습니다.

하카타역에 하차 후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텐진 호르몬이 생각이나서 바로 고고고고 !!

저는 부채살과 믹스 호르몬 정식을 시켰습니다.

철판에 스윽 스윽 맛나게 구워주고 있습니다.

고기를 철판에 얹으면 나는 그 소리 촤아아악~ 취~~~

짠!!! 완성입니다 드디어 ... 나왔습니다.

부채살은 평소 먹던 부채살과 맛이 비슷한데 

곱창을 철판에 꾸워먹으니 정말 맛잇네요 :)

먹고 나왔는데 줄이 아직도 많네요

인기가 있을만 합니다 ㅎㅎㅎ

2일차 여행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후 정말 짧은 거리를 이동하면서 걸어다녔더니

다리가 너무아프네요.... 푹쉬고 3일차를 계획 합니다

3일차는 다자이후로 떠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