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시작 편 : 일본 오사카 4일 - 카이유칸 수족관

일본여행 시작 편 : 일본 오사카 4일 - 카이유칸 수족관

4일차는 마지막날이다보니 많은 이동보다는 간단하게 한곳을 들렸다가 숙소로와서

쉬면서 마지막 정비를 하려고 계획을 짰습니다.

4일차 계획을 한번 보겠습니다.

오사카 수족관 카이유칸

신사이바시 역에서 오사카코 역까지 이동하면 카이유칸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날도 하늘은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ㅠㅠ 비가오네요 주륵주륵... 바람까지붑니다...

역에서 나오면 덴포잔 관람차가 보입니다.

관람차가 보이는 쪽으로 가면 수족관이 있습니다 ~ 계속 이동해줍니다.

새해라고 카이유칸 2018 불빛이 이쁘게 되어 있네요. 저녁에 보면 이쁠 것 같습니다.

카이유칸 수족관으로 이동하는 불빛터널 입니다.

이것도 저녁에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카이유칸에는 고래상어가 매력적입니다.

수족관의 메인 포유류답게 건물에 있습니다.

카이유칸 앞에는 각종 박물관들과 먹거리타운이 있습니다.

점심은 오늘 저기서 먹는거로 해야겠습니다.

사진을 찍고 이제 입장을 하기위해 표도 끊었습니다.

날씨만 좋았어도 ... 배를 타려고했는데 비가 주륵주륵 오는 바람에 포기하고 수족관만 티켓을 끊었습니다.

카이유칸을 들어가면 해저터널 느낌이 나는 터널이 있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작년보다 많이 없네요.

수족관은 올때마다 동심으로 돌아간 어린아이의 마음이 되는것 같습니다.

해저터널을 지나서 들어오면 제일 먼저보이는건 수달이 보입니다 수달친구들 얼굴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있습니다. 입구라서 더욱더 몰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달친구들은 나중에도 볼 수 있으니 다음코스로 이동합니다.

수달 옆에는 물범도 있습니다.

물범친구들도 아래쪽에 가서 볼 수 있으니 빠르게 이동합니다.

이친구는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몰리자 마치 자기를 찍어달라는 듯 앞쪽으로 옵니다.

앞쪽으로 오더니 요렇게 카메라 렌즈를 쳐다보더라구요

우연인지 잘나왔습니다 ㅎㅎ

계속 쭉쭉쭉 이동하다보면 동남아 지역에 있는 어종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보니 이름을 하나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다음으로 이동하면 돌고래가 있습니다.

돌고래는 호수줄 같은걸 물고 뜯으면서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타이밍을 잘 맞춰 가시면 조련사가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면서 퍼포먼스를 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펭귄친구들 입니다.

펭귄이 걸어다니는게 너무 귀엽습니다 뒤뚱뒤뚱

물속에서는 엄청빠른데 땅위에서는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조금더 안쪽으로가면 엄청큰 수족관이 나옵니다.

여기에 고래상어가 있습니다. 가오리도있고 상어도 있고

개복치도 있습니다.

개복치앞에는 플래시를 터트려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고 적혀있는데....

다들 플래시 터트리면서 사진찍습니다 ...하하

고래 상어 입니다.

이날은 물이 많이 짙어서 가까이 오지않으면 잘안보였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엄청나게 큽니다...

계속 따라 내려가면 물범이 꼬마아이와 놀고 있는걸 볼 수 잇었습니다.

꼬마아이와 장난을 치는게 매우 인상깊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꼬마아이가 엄청 조련을 잘하더라구요 ㅎㅎㅎ 

이건 도대체 무슨 어류일까요 입을벌리면서 플랑크톤을 먹는거 같은데...

입을 아~~ 벌리면서 움직입니다 이 어류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입을 아~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바다 거북입니다. 

두마리 인거같았는데 유리에 비쳐서 두마리로 보였던 겁니다.

바다 거북 사진을 찍을려니 자꾸 도망을 가더라구요....

계속 내려가다보면 심해에 있는 어류들이 있습니다.

게가 엄청나게 큽니다. 심해에 살고 있는 게인거같은데

다리가 엄청길고 마치 스타크래프트2에 거신같습니다ㅋㅋ

심해어류를 다보고 나오면 이제 상어,가오리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나오고 있는데 물범이 이렇게 얼굴만 내놓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입니다. 너무 귀엽네요

상어와 가오리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입니다.

만지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만져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어와 가오리도 만지는게 싫은건지 모두 중앙에 모여있습니다.

상어를 만졌을때는 딱딱했고 가오리는 미끈 거리면서 느낌이 좋진않았습니다.

늦은 점심 "스키야키"

덴포쟌 관람차가 있는 곳 안의 푸드 코드에서 멀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춥고 비도오고 해서 일본식 전골인 스키야키를 먹기로 했습니다.

스키야키 종류도 많고 여러종류의 메뉴도 있었지만

제일 기본으로된 스키야키를 주문했습니다.

스키야키가 나왔습니다. 고기도 많고 채소들도 많았습니다.

우동도 있고 스키야키의 양배추에서 나오는 달콤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국물맛이 아주그냥!!

스키야키를 먹고 후식으로 스타벅스를~

카라멜 마키아또를 시켰는데 한국보다 우유맛이 더많이 났습니다.

먼가 커피보다 우유를 먹는 느낌이었네요...

카이유칸을 마무리 짓고 숙소로와서 한 두시간 정도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도톤보리 돈키호테에서 구입할 물건을 구입하고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오사카의 마지막 밤 - 겐로쿠스시

사실 마지막 밤을 스시로 보내고 싶어서 두쨋날 먹었던 사카에스시를 가려고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휴일이라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남바역 근처 겐로쿠스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회전초밥이라 맛을 기대하지않았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주문해도 되고 회전하는 초밥을 집어먹어도 됩니다.

접시갯수로 계산이 되니 접시를 잘 쌓아두세요~

와사비도 적절하게 들어가있고 생선의 신선도 괜찮았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스시는 무한초밥집을 잘 안갑니다.

그돈으로 12피스 먹는게 더 질이 좋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그릇을 엄청나게 쌓았습니다.

사실 배가 고파서 엄청나게 먹었는데 옆테이블의 일본분은

얼마안먹고 가시더라구요... 배불리 먹고 나왔습니다!!

마지막 오사카의 밤입니다. 초밥을 먹고 나오니 또 비가옵니다 ㅠㅠ.

이렇게 1월 오사카 가족여행은 끝이났습니다.

저가항공으로 싸게 다녀온 오사카 재밌고 알차게 잘 다녀온것 같습니다.

이건 간사이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일본 기념품입니다.

로이스와 도쿄바나나 엄청 많이 주워담았습니다 ㅎㅎ

마치며

일본 여행기가 갈수록 내용이 없고 재미없는데 끝까지 봐주신분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팁은아니지만 제가 계획한 계획을 검토해보면서 재밌는 여행을 다니셧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여행은 동남아나 유럽쪽을 계획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