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카메라 두근거리게, 갤럭시 S21 울트라 사용 리뷰
│
*
놀라운 카메라 두근거리게, 갤럭시 S21 울트라 사용 리뷰
갤럭시 S21 울트라 구매 후 약 일주일 동안 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실사용 환경에서 사용해본 갤럭시 S21 울트라의 카메라는 매우 좋았고 두가지의 망원렌즈를 통한 일상을 더 멋지게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엑시노스 2100의 발열 이슈도 있지만 실사용에는 무리가 있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쉬움이 조금있었는데요.
갤럭시 S21 울트라의 일주일 정도 사용기를 작성해봅니다.
디자인
갤럭시 S21 시리즈에 새롭게 적용된 "컨투어컷" 디자인은 갤럭시 만의 컬러를 보여주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카메라 섬 형태의 범프가 제조사들의 특징이었다면, 컨투어컷 디자인으로 조금은 질릴듯한 섬 형태의 디자인에서 매끄럽게 이어지는 부분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갤럭시 S20 시리즈 보다 깔끔해진 카메라 배열과 카메라의 링을 통한 고급스러움을 보여줬던 부분 좋습니다.
이번 갤럭시 S21 시리즈는 컬러도 깔끔하면서 헤이즈 디자인을 통해 매트한 스타일로 고급스러움도 보여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버 -> 퍼플 -> 블랙 순으로 색상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블랙의 경우 실물을 꼭 보셨으면합니다.
블랙 제품은 사진으로 보시면 매트한 느낌이 제대로 느껴지지않는데 실물을 보시면 매트하면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오는 색상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선택 한 팬텀 실버 컬러, 아주 그냥 영롱합니다 심플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은은한 느낌으로 어떨땐 차갑고 어떨땐 따뜻한 후면컬러를 보여줍니다.
[팬텀 실버]
[팬텀 블랙]
카메라
총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제품입니다, 망원 3배/10배 , 광각, 초광각 카메라로 이번 갤럭시 S21 울트라를 사용하면서 망원 렌즈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기본적은 광각은 HDR과 함께 장면최적을 통해 멋진 결과물을 보여줬고, 특히나 자주 사용하는 2배 3배 영역의 카메라를 잘 활용했습니다. 3배의 경우 망원이기 때문에 손실없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10배 망원을 통해 더 멀리있는 물체도 가깝게 촬영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망원렌즈의 활용도는 사진촬영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시에도 망원전환 으로 인한 화질손실이 없는 부분이 매우 좋았고 최대 10배(디지털20배)를 통해 일상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에 FHD(Auto)기능은 촬영에 대한 부담감없이 자동으로 상황에 맞춰 프레임수를 조절해주는 기능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촬영 할 때 마다 프레임을 바꿔주던 번거로움이 조금이나마 줄었고 장면최적에 맞춰 자동으로 인식해주니 이 부분도 사용성에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망원렌즈의 경우 10배 망원은 F값이 조금 어두워 주간에는 결과물이 좋았지만 저조도나 어두운 환경에서는 노이즈가 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트20 울트라와 비교했을 때 5배망원 이 조금더 밝으면서 노이즈가 덜끼는걸 느꼈고, 개인적으로 30배 줌 이상 사용을 잘 안했기 때문에 차기 제품이 출시한다면 3배망원과 5배 망원의 제품이 출시했으면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아니면 완전히 망원렌즈가 정말 고배율탑재로.....
그리고 제일 만족감이 높았던 부분은 드디어 근접 촬영 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근접촬영도 매크로 렌즈처럼 정말 가까이서 찍어도 아주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 ▶ 근접촬영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근거리 초점 ]
[사진 결과물]
사용성
[발열 및 쓰로틀링]
가장 이슈가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이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시리즈와 비슷한 발열이긴 하지만 발열이 평소보다는 빠르게 카메라 부분 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발열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오는건 사실이고 정말 뜨거워서 못쓸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여름에 약간 우려가 되는 부분이긴합니다, 또한 이 발열로 인해 생기는 쓰로틀링으로 인해 앱 사용 시 버벅임 및 App Pair 사용 시 발열로 인해 App Pair 가 종료가 되는 현상을 느꼈습니다.
해당 부분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발열 제어가 될 수 있는 부분인지는 모르겟지만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불편한건 온도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쓰로틀링과 강제 앱 종료였던거 같습니다.
발열이 없을 때 제품의 성능은 빠릿빠릿하고 사용성에 문제가 없지만 발열이 있을 경우 쓰로틀링이 발생하면서 앱사용 시 성능이 느려진 느낌이 강합니다.
가끔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사진 촬영중에 온도가 높아서 카메라를 실행하지 못하거나, 앱을 사용하면서 버벅이는 부분은 사용성에 있어 너무 불편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를 보면 많이들 지적하는 부분인데, 벤치마크앱을 통한 디바이스 스트레스가 아닌 실사용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점이 있을지 걱정이되는 부분입니다.
[무게 / 그립감]
제품의 무게는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가볍다 느껴질 정도로 무거운 제품이 맞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 카메라 범프쪽 보다 개인적으로는 하단부에 무게 분배를 위해서그런지 무게감이 더 느껴졌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케이스 미착용시에는 휴대하기에는 적절했지만 케이스 착용시 늘어나는 무게감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제품이 저는 개인적으로 폭이 좁아졌기 때문에 그립감 측면에서 더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경우 폭이 넓어 한손 조작이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 폭이 조금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립감이나 한손조작이 조금은 용이했습니다.
[S펜]
갤럭시S시리즈 최초로 S펜이 탑재 된 갤럭시 S21 울트라는 기존에 사용하던 S펜을 사용하시거나 실리콘 커버 케이스를 통해 펜이 동봉된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 커버 케이스의 S펜은 그립감이 생각보다 좋았고 기존 내장형 S펜 보다 길이가 길고 필기나 그림을 그릴때 길이감이 있어서 사용시 편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S펜의 경우 확실히 내장형 S펜이 가지고 다니기 편리했고, 별도의 S펜 커버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디바이스의 무게와 그립감을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S펜을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점은 불편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차후 노트시리즈가 계속 나올지 모르겟지만 노트시리즈의 장점인 내장형 S펜에 대해 S시리즈에도 고려를 해봤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마치며
현재 이슈가 있는 발열 이슈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퍼포먼스의 제품입니다.
특히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을 많이 이용하고,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는 저에게 있어 4개의 카메라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물 그리고 멀리있는 피사체도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화질저하없이 망원 렌즈를 통한 촬영이 가능한점은 아주 칭찬합니다.
이번 제품은 컬러나 디자인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 이슈가 되는 부분이 꼭 수정되었으면합니다.
'IT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면 패턴을 더 건강하게, 갤럭시 시계 알람 취침 모드 With SmartThings (0) | 2021.02.08 |
---|---|
안전하고 간편하게 , 프라이빗 셰어(Private Share) 사용하기 (1) | 2021.02.05 |
생산성 작업 언제 어디서나 Samsung DeX -PC DeX사용- (0) | 2021.01.29 |
나만의 라이트 존 휴대용 테스크 조명, 럭시 MX1 와디즈 펀딩 소개 (0) | 2021.01.27 |
갤럭시 필수 앱 Good Lock 2021 업데이트! 업데이트 내용 살펴보기 (1) | 2021.01.22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수면 패턴을 더 건강하게, 갤럭시 시계 알람 취침 모드 With SmartThings
수면 패턴을 더 건강하게, 갤럭시 시계 알람 취침 모드 With SmartThings
2021.02.08 -
안전하고 간편하게 , 프라이빗 셰어(Private Share) 사용하기
안전하고 간편하게 , 프라이빗 셰어(Private Share) 사용하기
2021.02.05 -
생산성 작업 언제 어디서나 Samsung DeX -PC DeX사용-
생산성 작업 언제 어디서나 Samsung DeX -PC DeX사용-
2021.01.29 -
나만의 라이트 존 휴대용 테스크 조명, 럭시 MX1 와디즈 펀딩 소개
나만의 라이트 존 휴대용 테스크 조명, 럭시 MX1 와디즈 펀딩 소개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