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로 언제 어디서나 가벼운 휴대성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S
LTE로 언제 어디서나 가벼운 휴대성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S
지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10 모델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 북S를 한달정도 사용해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8cx 칩을 탑재한 첫 윈도우 노트북입니다.
스냅드래곤 8cx는 전작에 비해 프로세서 성능 40% ↑, 그래픽 성능 80%가 ↑했다고발표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AP를 탑재한 휴대성이 강조된 갤럭시 북S를 사용해본 후기를 한번 작성해봅니다.
갤럭시 북S 디자인
갤럭시 북S는 두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Mercury Gray와 Earthy Gold 입니다.
핑크컬러는 빛을 받을때 가장 색상이 또렷하며 실내 및 어두운 공간에서는 브라운톤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갤럭시 북S의 외관은 알류미늄 합금으로 제작 되었으며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 북S는 슬림하고 가벼움을 강조하고있습니다,
두께가 6.2mm~11.8mm로 슬림하기 때문에 어디든 손쉽게 넣을 수 있으며
가벼운 무게를 가진 노트북으로 휴대성을 엄청 강조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북S의 무게는 0.96kg으로 가볍고 슬림한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좌측에는 3.5파이 이어폰잭과 USB-C 포트 그리고 우측에는 USB-C포트와 전원 LED가 있습니다.
USB-C 포트가 하나가 아닌 두개이기때문에 충전하면서 별도의 USB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USB-C 타입의 악세사리를 추가 구매하시면 더 많은 USB 포트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포트수가 적은건 언제나 아쉬움이 크게 작용합니다.
갤럭시 북S 하단에는 유심슬롯이 존재합니다, 별도의 핀없이 슬롯을 뺄 수 있고 슬롯에는 마이크로 SD카드와 유심칩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S는 LTE를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유심칩을 이용해 데이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 북S에 마이크로 SD카드를 통해 1TB까지 용량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S의 외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내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북S는 13.3 인치 1920 x 1080 FHD TFT 가 탑재되었고, 화면이 터치패널이 있기때문에 화면을 터치하여 조작도 가능합니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제품과는 달리 노트북형태로 되어있기때문에 2 in 1 이던 이전처럼 분리는 불가능합니다.
키보드 배열은 무난한 키배열을 보여줍니다, 삼성키보드에서 가장 아쉬운게 키보드 배열이었는데 쉬프트키 부분에 지문센서가 없어서 쉬프트키가 온전하게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터치 패드 크기도 적당하게 중앙으로 정렬이 잘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흡족했던 부분은 지문센서가 전원버튼에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점입니다.
갤럭시 북S 스펙 시트
운영체제 | Windows 10 Home / Pro |
디스플레이 | 13.3" FHD TFT(16:9) |
제원 | 305.2 x 203.2 x 6.2-11.8mm |
AP | Qualcomm® Snapdragon™ 8cx |
메모리 | 램 : 8GB |
용량 : 256GB | |
배터리 | 42Wh |
갤럭시 북S 장점
슬림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얇고 가볍고 휴대성이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13.3인치 이지만 베젤이 얇아 대화면을 활용하는듯한 느낌이 들었으며
배터리 효율이 좋아서 오랫동안 PC를 사용해도 오래가는 배터리도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또한 화면터치기능을 지원하기때문에 원하는 영역을 손으로 쉽게 터치를 할 수 있다는장점이 있습니다.
생체인식 센서 위치가 좋습니다. 삼성 노트북은 항상 쉬프트키 옆에 지문센서가 있어서 키보드 디자인도 망치며 사용감또한 좋지못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북S는 전원버튼과 지문인식버튼이 통합되어 디자인적으로나 사용성에서 엄청 편리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LTE 통신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S는 와이파이 외에 USIM 칩을 사용할 수 있는 칩셋이 있기때문에
유심칩을 이용하면 데이터 환경에 제약을 받지않고 언제든 LT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단 별도의 USIM 가입이 필요합니다. 통신사에 따라 데이터 함께쓰기를 활용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S 단점
키보드 배열은 좋지만 아쉬운 키감입니다. 키보드의 전체적은 타이핑은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키보드의 코팅부분이 무광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오래 사용하면 칠벗겨짐 우려 및 키보드 사용시 사각 사각거리는 소리 때문에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백라이트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밝기를 최대로해도 잘 보이지않는 정도였으며 조금더 밝았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앱 호환성 및 퍼포먼스의 아쉬움, 소개페이지에 놀라운 퍼포먼스라고 하기에는 큰 문제점을 보여줍니다,
* 갤럭시 북S의 AP는 ARM 전용앱에서 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합니다.
앱 호환성이 떨어지며 대부분 앱들이 32bit로 구동됩니다, 다행히 마이크로 소프트 앱들은 호환성이 좋지만
호환성이 떨어지는 앱들은 구동속도가 매우 떨어지며 아예 실행이 불가능한 앱들도 존재합니다.
또한 멀티로 앱을 실행할 경우 리프레쉬 혹은 앱이 멈추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차라리 인텔이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너무나컸고 AP성능이 윈도우 보다는 안드로이드에 적합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치며
전반적으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나 가벼운 휴대성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LTE 통신이 가능하다는점도 좋았고 특히나 배터리 효율이 너무나 좋았기에 만족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이 많이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소프트하게 사용하는 이용자도 사실상 불편함을 느낄것 같습니다.
제일 큰 문제점은 앱호환성과 스펙이 나쁘지않은데도 버벅이는 최적화문제 등이 가장 문제점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문서작업, 웹서핑, 영상감상등의 목적 즉 태블릿과 비슷한 목적이지만 키보드 타이핑이 크신분들에게 적합한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갤럭시 북S 호환성 관련 공식 입장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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